해운대 집있고 한남재개발 조합원이라

부산 서울 두군데 왔다갔다하면서 살고 있는데

살기엔 부산이 훨 나음

글고 바다뷰가 미쳤다 여자 데리고 카페서 바다보면서 커피 한잔때리면

뷰지년들 아니랄까봐 본능적으로 여기서 살고싶다 말 나온다

ㄹㅇ 여자애들 데리고 갈때마다 그럼

서울 좋지

기득권들 어떻게든 집값 떠받칠라고 온갖거 몰빵해놨으니

근데 그 몰빵을 좆같이 해놔서 문젠거지

서울에서 중산층이라는 애들도 사는거보면

저게 맞나싶음

압구정현대 집보러 갔었을때 배관 녹슨거보고 기겁을 했다

근데 인테리어 싹해서 괜찮다고 하면서 여기 집값 어쩌고

그거듣고 ㄹㅇ 낮은 삶의 질을 집값으로 자위하는구나 느껴지더라

더현대도 부산백화점에 비하면 존나게 작음

당연하지 땅값이 비싸니 크게 못짓는거고

그런게 한두개가 아님

클럽이나 나이트 같은거도 부산이 훨씬 큼

이런게 다 삶의 질에 반영되는건데

집값 떠받친다고 그냥 사람들 때려박은 도시일뿐

솔직히 삶의 질은 전혀

한남재개발 완공되면 월세주고 해운대 눌러 앉을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