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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 첨단산업단지·업무시설 잇따라 조성

고봉산_등산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3 21:47:57
조회 7870 추천 35 댓글 20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3062500051?section=search

부산 해운대구에 첨단산업단지와 복합 업무시설이 잇따라 조성될 예정이라 일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거란 기대가 생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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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은 지난해 9월에 홈플러스 마린시티점이 있던 곳에 추진하는 업무시설 건축 허가를 승인했음


https://www.isternind.com/?portfolios=amid%EB%8C%80%EC%B9%98
이 업무시설의 명칭은 "인스페어 마린시티"로, 지하 8층 ~ 지상 51층 규모에 업무시설, 편의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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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9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1단계 공사 업체를 선정했음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석대동 일대에 조성되는 센텀2지구의 총사업비는 2조 411억 원으로, 부산시청은 여기에 정보통신기술, 첨단해양산업, 부품소재산업 등 여러 분야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센텀2지구를 도심융합특구로 선정해 부산시청의 계획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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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재송동에는 한진택배가 옛날에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사용하던 부지가 있음

롯데건설 측에서 이 부지에 주상복합 건설 의사를 밝히자, 부산시청에서 기업 유치하게 업무시설도 같이 짓는 조건으로 허가를 내줌

현재 이 주상복합은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라는 이름으로 롯데건설에서 추진중이며, 주상복합 6개 동과 25층짜리 업무시설 1개 동을 짓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음

이 업무시설의 명칭은 (가칭)"유니콘 타워"이며, 부산시청은 이 업무시설에 AI 등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들을 유치할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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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센텀시티에는 일본 기업인 세가사미 측에서 개발 추진하다가 도중에 포기하면서 버려진 빈 땅이 있음

2020년대 들어서 부산시청은 주식회사 한국퀀텀컴퓨팅,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하인즈(케찹만드는 하인즈랑 다른 기업임), 그리고 IBM이랑 저 빈 땅에 복합시설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를 짓기로 협약을 맺었음

협약의 내용은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를 지어서 건물 상층부는 오피스텔로, 건물 하층부는 업무시설로 채우되 IBM에서 건물 일부 층에 IBM의 양자컴퓨터를 설치하여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자는 것이었음

물가 상승과 이번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등으로 하인즈 측에서 협약 내용과 달리 부지 매각대금을 조금 늦게 내긴 했지만, 현재까지는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29년 상반기 준공 예정임




* 글로벌 퀀텀 컴플렉스가 준공되면 저게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IBM사 양자컴퓨터 설치되는 사례라고 함(1번째 사례는 작년 연세대 송도캠퍼스)
https://zdnet.co.kr/view/?no=2024122615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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