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살면서 익숙한건 현기였다

택시도 그렇고 집 차도 계속 현기였으니

어쩌다 29때 첫차로 이클을 사게됐는데 그전에 내가 제일 많이 운전해본차가 쏘카 아반떼였음 한 1500키로?

가끔 쏘카 qm3, sm6, 아반떼 이런거만 한 3천 미만 타보고 산거였음 

근데 사실 이클 글케 좋은지 몰랐는데 승차감이나 뭐 실내나 솔직히 이클 실내 플라스틱 존나 많아서 고급감 그닥임 

대시보드도 가죽 아니고

문 손잡이 통크롬이고 버튼 클릭감이나 소재를 플라스틱에 크롬도금 해놔서 그나마 좀 나은 수준? 

2년정도 이클타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지인이 k5 산대서 편하게 시승해볼겸 쏘카를 빌렸는데 마침 1000키로도 안탄 새차였음

나도 동승자 운전 등록해서 운전 해봤는데

근데 개충격먹음 문짝 여닫는 느낌부터 특히 페달, 스티어링 존나 헐거움 차가 유격덩어리로 느껴짐

출력딸려서 차 안나가고 이런건 둘째치고 조작감이 진짜 너무 별로임..

일단 제대로 직진을 못함 ㅋㅋ 계속 스티어링 돌려줘야 차로 유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