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일 새벽 01:28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신호위반 직접단속으로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 부과받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아파트 출차지부터 신호위반한 신호전까지는 4개~5개 가량이 적색 점멸등 이였고.

초행길이고 차량 통행이 없던 상황이라 서행으로 지나갔습니다. 

마지막 신호에 완전정차 후 시속 10km 미만으로 천천히 서행하여 좌회전 하였는데, 신호위반으로 직접단속되었습니다.

처음엔 위반 사실자체를 모르고있다가 경찰 설명으로 신호위반임을 알게 되고.

해당 단속 경찰에게 아파트 출차지부터 직전신호까지 4개 이상의 적색 점멸등이어서 이것도 적색 점멸등 인줄 알았다.

죄송하다 하며 해명 하였으나, 경찰은 "선생님 어디서 나오셨는데요, 거긴 점멸등 없어요." 등의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점멸등이였다 같이가서 확인해보자하니 "음주하셨어요? 불어보세요" 하며 음주운전을 의심하며 제 이야기는 들은척도 안하고

배달 오토바이 즉사 지점이라고만 말하고 신호위반이라고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 부과하더라구요.

즉사 사고 지점이면 사고지점이라고 조심하라는 표지판이라도 세우던가. 아니면 차량없는 시간대여도 직전 신호들을 적색점멸등을 다 빼버리고,
정상신호로 바꿔야지 그러한 조치는 단 하나도 없이. 보란듯이 삼거리에 차 세워놓고 있다가 좌회전하니 신호위반 단속이라뇨.

적색점멸등이 한두개도 아니고 사람 헷갈리게 4개~5개 적색점멸등 켜놓고, 마지막 신호는 정상신호 해두면 그냥 나 함정파서 단속 건수 올릴게요 아닙니까?

억울해서 이의신청하려고 경찰청교통민원24 들어가니 범칙금은 이의신청시 즉결심판 청구하게 된다는데.

혹시 이런 경우 블박 제출하고 이의신청 하게되면, 즉결심판에서 취소처리 될 수 있을까요 ?

어찌됏건 신호위반 한건 제 잘못이고 6만원 내는것도 상관없는데, 벌점 15점이 너무 짜증나고 화나네요.

3줄 요약

1. 적색점멸등 4~5개 이후 정상신호에서 신호위반 단속됨

2. 오토바이 즉사 구간이라면서 사고위험 안내는 없고 구석에서 기다리다 단속함
3. 범칙금 이의신청 하려니 즉결심판 청구된다는데, 재판에서 결과가 달라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