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가솔린 엘리트 19년식 신차 구매했고 당시에는 기본가 3500시작에 할인도 600가량 해줬었음. 실구매가 3천 중반에 비엠 아우디 실구매가 4천 중후반에서 5천초반이라 그냥 싼 맛에 구매함.
장점
1. 차가 폭이 넓다. 이건 지칠공이 이큐구백 베이스로 만든차라서 생각보다 차폭을 안 줄였다고 함 실제로 타보면 좀 운전할때 묘하게 불편한데 떡대는 좋아보임. 비엠 3시리즈와 정면에서 비교하면 확실히 큰 차 같아보임. 키작은데 어깨넓은 남자 느낌인거 같음.
2. 실내소재는 상급이다. 시그니쳐 패키지 추가 안 해도 소재들이 동가격대 벤츠나 비엠대비 훌륭함. 걔들은 7천대 상위트림 가야 누릴 수 있는 소재들을 반값에 누리기 가능
3. 어디 긁어도 부담이 없음.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도있고 국산차라 별 걱정이 없음. 수리비또한 마찬가지 내구성도 뭐 5년밖에 안 탔지만 고장나는데 없음.  고장나도 쏘나타 터보랑 같은 엔진이라 부담없음
4. 주변인들이 비싼차로 봐줌. 최소 5천 짜린 줄앎. 3천 중반인데 한국에선 제네시스 마크는 어느정도 먹힌다
5. 타 현기차와 다르게 고속에서 보타없이 직진 잘함.


단점
1. 애매한 주행질감 무엇보다 차가 헐거움. 신형 지팔공타보면 차가 직결감있게 짱짱하단 느낌을 주는데 얘는 스포티한 감성 추구하면서도 어딘지 두루뭉술하고 엑셀 반응도 스포츠 모드에 해둬도 뭔가 굼뜨다. 기존에 타던 차가 기계식 스로틀인 투스카니라 그런지 날것의 맛이 너무 부족하다봄.
2. 연비는 동급 최악 3시리즈 328i 항속 주행시 20정도 나오는거 보고 내 차가 연비는 구데기구나라는 걸 깨달음. 엔진오일 교체하고 고속도로 올라가도 13정도 나온다. 어차피 연비 망했으니 걍 3.3사라
3. 8단 변속기 멍청함 2,3단 구간에서 어찌할바를 잘 몰라하고 8단까지가려면 120까지 밟아야함. 좀 더 촘촘하게 했으면 좋겠음 실영역에서 쓰게
4. 뒷좌석은 동급최악-이거 개발할 당시에 좇구형 비엠 아우디 모델 참고했는데 얘들는 신형 나오면서 뒷좌석을 사람 탈만하게 만들어버림.


진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젠쿱도 아니고 쏘나타도 아닌 애매한 주행질감때문에 인기없는 자동차가 되어버림.
차는 좁지만 잘달리는것도 아니고 기름만 많이 먹는 자동차가 되어버림.
마크빨과 디자인빨로 3-4천대에 구매한다면 나쁘지 않은데 5천가까이 태우는거는 멍청한 짓인거 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