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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배송은 한계를 맞이하고 있는듯합니다. - DVDPrime

https://youtu.be/MYBp6YUpcks?si=x1T4_gII-wZEhcYK 로켓설치 대리점 대표 사망사건. 미리 말씀드리자면 전 쿠팡 까 입니다. 그래서 편견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쿠팡얘기를 할때 제가 늘상 까는것중에 하나는 최소배송비용과 최종배송비용이 있는데요. 원래 있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소배송비용은 제품하나당 물류창고 또는 판매자에서부터 고객이 받을때까지의 비용.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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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설치 대리점 대표 사망사건.

미리 말씀드리자면 전 쿠팡까 입니다. 그래서 편견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쿠팡얘기를 할때 제가 늘상 까는것중에 하나는 최소배송비용과 최종배송비용이 있는데요.

원래 있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소배송비용은 제품하나당 물류창고 또는 판매자에서부터 고객이 받을때까지의 비용. 

최종배송비용은 물류창고 이동 후 마지막 배달 기사가 배달하는 비용인데요.

지금 구조는 무조건 터지는, 적자나는 구조입니다.

최소배송비용은 규모의 물류로 최대한 줄일 수 있긴 하지만 절대로 0원은 안되지요.

최종배송비용은 쿠팡 한지가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건당 천얼마에서 이천얼마? 안될껍니다. 더 적었나??

하루에 100개를 해도 20만원정도? 기름값 유지비 등등 빼면. 

참고로 100개하기 드릅게 빡셉니다... 저 70개인가 50개인가 하는데 날밤 새고 다 못했었지요... 

와우회원 무료배송. 이거 진짜 혜택이 엄청난겁니다. 

한번 쿠팡 자주 쓰는분들은 한달 구매 갯수(한번에 주문하는 양이 아니라, 제품별로 몇개이냐요) 곱하기 천원을 해보세요.(천원도 아주 적게 잡은겁니다.)

저 최종배송비용은 뭔짓을 해도 못줄입니다.

지금도 정말 그지같은 단가인데, 더 줄이면 안하죠.

그리고 제가 쿠팡이츠 배민을 뛰고 있는데, 요새 배달 가보면 집 앞에 쿠팡 물건이 이따만큼 쌓여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샀지만 바로 뜯을 필요는 없는 상품들이라는거거든요.

물론 다음날 급하게 써야해서 로켓배송으로 아침에 일어나니 문앞에 와 있는거야 당연히 좋지요.

그런데 그만큼 필수재로서 빨리 받아야 하는 상품은 생각보단 적다는거죠.

나는 받으면 앗싸 하면서 바로 들고가서 뜯는데? 하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아파트나 오피스텔 사시는 분들은 한번 다른집 문 앞에 쌓인 택배들이 얼마나 되나 봐보세요. 

이건 결국 전사적인 비용의 낭비가 되고, 어디선가 그 낭비되는 비용을 메꿔야 하는 구조이지요.

늘쌍 말씀드리지만 당장 터지진 않습니다.

쇼핑몰이라는게 굴러가는 동안은 뒷 돈으로 어떻게든 매꿔서 여차저차 굴러가게 할 수 있거든요.

게다가 쿠팡은 정산까지 약 2개월 텀이 있으니 더 여유가 있을껍니다.

제가 자꾸 혼자 우기는, 위메프 큐텐 사태, 바보사랑, 또 뭐더라 몇개 더 터졌는데.. 그 사태의 최초 원인이 쿠팡이라고 말하는데, 이것도 연장선에 있는겁니다.

쿠팡의 물량공세로 다른 쇼핑몰들이 결국 저 돌려막는게 점점 커지다가 뻥 터진거라서요.

이건 계속 연쇄로 터질껍니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냐하면...

쿠팡이츠 니들 단가 이따구로 자꾸 줄래?? 앙?? 

쿠팡이츠도 웬지 엄청난 적자 또는 망하기 일보직전 같습니다.

예전에는 쿠팡이츠를 한 70퍼, 배민을 30퍼 정도 비율로 했었는데, 

점피 - 점심피크. 저피 - 저녁피크 때에도 콜이 없어요.

미션이라고 해서 11시부터 1시나 2시까지 9건이나 12건을 하면 만원에서 2만원 정도 더 주는게 있는데 요샌 매번 콜이 없어서 실패합니다. 그래서 아예 안해버립니다. 

왜냐면 점심 피크시간에 미션 줬다고 단가 2500원 짜리를 주거든요. 

그래서 결론은... 햐. 저도 답이 안나옵니다. 

쿠팡이 점유율 70퍼 정도 먹어서 독식하면서 제품가격을 30퍼 정도 더 올려야 그나마 안터질거 같습니다만, 

위 뉴스기사도 그렇고, 쿠팡 물류 구하는거 봐도 슬슬 한계가 오고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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