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예산은 2600 + 이전등록 250 해서 = 2,850만원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 차종 : 더 뉴 그랜저IG 3.0Lpi 로 정했고

- 연식 : 19~21 이 가격대가 맞는 것 같고..

- 용도이력 : 이게 고민인데.. 알아보니까 크게

                  1) 일반인 : 흔히 아는 개인 판매 중고차로 상태가 평타 이상은 칠 가능성 있음

                  2) 택시(영업) : 특성을 고려하면.. 기본적인 소모품류와 컨디션 관리가 기본은 됐을 가능성 높음

                  3) 렌트(영업) : 랜덤 가챠

정도 되는 것 같은데

3.0Lpi 엔진 자체가 GDi 처럼 카본 찌꺼기가 끼는 방식은 아닌 것 같아서 엥간히 염병하고 타지 않는 이상 엔진이 삐꾸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데

의견 듣고 싶은 궁금한 부분은..

1. 렌트(영업)용 이력 있는 차들 '카바조' 같은 플랫폼 사용해서 제대로 점검하고 구매하면 괜찮을지 궁금하고

   카바조 서비스가 같이 가까운 정비소로 가서 차를 봐주는건지 걍 단순히 주차된 차 와서 훑어보는건지 궁금한데..

   차를 제대로 보려면 리프트 띄우는건 기본이라 생각해서 (누유 확인 등)

2. 더 뉴 그랜저IG 19~21년식 기준일때, 커버들 벗겨내지 않는 이상 안보이는 안쪽들에 관통 부식이나 흔히 말하는 썩차같이 철판떼기 너덜너덜한

    상태가 뽑기로 걸릴 확률이 19~21년식 차들 기준일때 있을까?

3. 케이카에서 사려고하는데.. 탁송 받고 바로 공임나라 정밀검사 같은걸 예약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카바조' 해서 이상없다하면

   끝내는게 나을지 궁금..

4. 고등학교 친구가 소위 말하는 '중고차팔이' 인데.. 어차피 지금 타는차 판매는 헤이딜러로 경매 진행중이고, 얘한테 구매하는건 비추야?

엄청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