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응대를 통해 알아보는 좋은차, 나쁜차

딜러응대를 통해 알아보는 좋은차, 나쁜차앱에서 작성

중고차힐러

2024.08.15 09:23:48

조회 59 추천 0 댓글 0

딜러도 사람이고

일반인보다 좋은차와 나쁜차를 더 잘 알아볼겁니다.

결국 심리적으로 모든 차를 똑같은 페이스로 팔수는 없겠죠.

저도 마찬가집니다.

응대하는 사람은 달라지지 않아도 차량은 늘 달라지니까요.

때문에 어느 딜러든 예외없이 좋은 차를 팔수는 없답니다.

결국 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부수적인 요인으로 추측할수밖에 없죠.

그냥 저같은 경우 모든 손님들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차량 상태가 조금 안좋을 경우에는 좀 더 신경쓰긴 합니다.

일단은 파는게 우선이고 하자 수리는 추후의 문제니까요.

수리 해줄때 해주더라도 친절하면서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또 몇일, 몇주가 될지 모르는 다음 손님 딜레이가 생기는거죠.

때문에 일단 팔고, 문제 생기면 수리해줘야하니 최대한 좋게 설명해서

사게끔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근데 이제 차 상태도 좋고 시세도 저렴한 편이다 싶으면

저도 이제 요구할거 다 요구하고 당당해지는거죠.

어차피 내일모레 손님 또 오고, 이번주 주말에 또 온다는데

지금 온 손님한테 굳이 잘해줘가며 팔 이유는 없으니까요.

할인 요구하면 싫다 하면 되는거고

뭐 해달라고 하면 딴데 가서 사시라고 하면 되죠.

별 요구 없이 구매 하시는분께는

소정의 선물로 블랙박스나 코일매트정돈 해드려요.

근데 사람들이 친절하게 해줘서 사는 경우가 많으신데

보통 딜러 입장에서 쫄리는 차를 그렇게 사시게 되는거 같습니다.

늘 친절한 딜러일수도 있겠지만 그건 보통 초짜들이고

저같이 연에 300대정도 판매하는 딜러의 경우

초심도 좀 잃었고 시간도 없다보니 어느정돈 이렇게 되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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