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뽑은지 3달쯤 되서 시승기  써본다.

3.5T 스포츠 패키지 2열 컨비니언스 빼고 다 넣은 차고 세금제외 8560이고 세금 600만원 좀 더나왔다.

우선 스포츠 패키지 후륜조향은 유턴할때 확실히 체감 있고, 고속 핸들링에 도움이 되는걸로 느껴진다.  (해골물일수도 있음)

우선 고속도로 주행에서 엔진 힘 자체는 충분 한데, 컴포트 모드에서는 고속주행을 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서스펜션도 물렁하고 뭔가 불안한 느낌.

컴포트 모드는 그냥 시내주행용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엔진이 384마력이라는데 솔직히 그거 다 뽑아낼 일도 없고, 엑셀에 발만 얹으면 170까지는 순식간에 올라간다.  그 이상은 잡힐까봐 안 밟아봤는데, 150이상에서도 충분히 정숙하고 승차감 좋아서 만족스럽게 타진다.

중요한 연비는 시내주행 막히기 시작하면 3.5~4나오는건 예삿일이고, 그냥 연비는 계기판에서 끄고 다니는게 낫더라.

안막히는 도로에서 연비주행 최대로 해봤자 10키로정도 시내주행할때 10나오면  잘나온거임....

그리고 일반유랑 고급유 차이 심하니까 무조건 고급유 넣는다고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