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슬슬 차도 11년차고 조금씩 고장나고, 출퇴근 말곤 거의 안 돌아다니는 데다가 엄마 무릎 수술했는데 소형 suv 는 너무 좁아서 차 찾아보던중 

친구가 넥쏘 샀다고 해서 구경 갔다가 햐 딱 얘다 하고 넥쏘사려고 보증 연장 가능한 출고 2년 안된 넥쏘 찾아봄

2. 엔카에 스크래치 흠집 없고 사고 이력 없이 단순수리 범퍼만 수리 한거 + 2만 정도 탄 22년식 넥쏘 보고 연락했는데 대구임

3. 타지역 이전 가능한지 , 사진하고 그대론지 전화로 상담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보러가기로 함 연차도 씀 개 ㅆ ㅣ발 .. 

4. 경기에서 대구까지 전지역 이전 가능한 넥쏘 라고 해서 가보니까 무슨 씨이발 .. 뒷범퍼 다 긁혀있고 판금 좆대로 해서 다 티나고 

앞범퍼랑 몰딩에 스크래치 존나 나있음 사진하고 좀 다르네요 하니까 하하 중고차라 그럴수도 있죠 직원이 ㅋㅋ 

그래서 이정도면 수리비 100~150 정도 나올거 같으니 수리비 함 쇼부 쳐야 겠다 하고 상담실로 가있으래서 갔음

5. 근데 7월 넘어야 내명의로 이전 가능하고 2690 인거 보고 갔는데 가격도 2790이고 캐피탈도 자기네 이용하면 된다고 함, 분명 전화로는 보증연장 2년 8만 키로 짜리 들수 있다고 오라고 해서 간건데 보증 연장 물어보니까 그런게 있냐고 자기 아는 센터에 전화하고 그런거 없다고 함 이때 얼타다가 나도 모르게 인증번호 받아서 알려주는 바람에 두세번 조회됨

6. 간다고 하는데 잠깐 들어보라는 식으로 길 막으려고 해서 생각해보고 온다고 빤스런 함 

7. 돌아오는길에 전화 계속 오고 찾아보니까 계약 가능하다 어쩐다 해서 걍 괜찮다고 하고 가다가 존나 가까운데에 신차급 넥쏘 있어서 계약함   

한줄요약 

엔카 같은거 쓰지 말고 조금 비싸도 k카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