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한폐렴 전후로 시작되었던 건물 밖으로 돌아서 카트 직원이 하나씩 주는거로 가지고 내려가기 + 거리두기 가 점차 완화되어 가더니 

최근엔 다시 아주 옛날 처럼 건물 외부에 카트를 쌓아놓고 직접 하나씩 내가 꺼내가는 방식으로 돌아감. 

이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환호함. 

2. 입장시 회원권 요구하는쪽으로 바뀜? 

이건 내가 코스트코에 뭐 상주하는게 아니라서 오래전부터 그랬었는지 모르겠는데 

이거는 내가 기억하는데 분명 우한폐렴이 시작하기 전에 이미 그만뒀었던 짓이었던거 같은데 

최근에 무슨 사건이 일어나서그런가, 매대에서도 회원권 연장도 안된다고 써붙여놓고

좀 봐야겠음 이짓거리를 계속할지 그냥 보여주기 식일지. 

코스트코 한국 대표바뀌었나?

3. 원달러 환율로 인한 물건 가격 창렬과, 그빵이 바뀜

여전히 싸다고는 하는데 확실히 전쟁때문에 오른 식용유 제품등지를 필두로 아직도 가격들이 회복을 못 했다는건

그냥 고정 시키겠다는 의지라고 봐도 될것으로보임. 품질은 고집해서 그런가 별수 없지만 

올리브유 1리터가 한때 정말 쌀때는 10,990 정도에 구할 수 있었는데 반해

지금은 젊은인구 파스타 어쩌고 입소문좀 타서 그런가 아예 내릴 생각을 안함.

치즈나 커피중에서도 몇 항목은 제조방식이나 공급 방식이 차이가 나서 그런가 가격대가 들쭉 날쭉해져있기는 한데, 시그니처 상품들 가격이 안돌아오는게 여간 섭섭한게 아님.

그러나 물가란게 그러니까 별수없지. 운송비도 많이 올랐을텐데

물론 고기류들도 이제는 거의 10프로 이상 오른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 

그리고 절대로 안 바뀔거같았던 그 빵이 

이거 이제는 없고,

두봉다리 만원대임. 

나도 최근가서 몰랐는데 분명 한두달 전에는 여전히 7천원대였단 말이지

아인슈타인 형제 가 그려진 그 베이글이 아닌거같기도 하고 여튼

내입장에서는 핫도그 2천원이 바뀌었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충격 

이건 절대로 바꾸지 말았어야 했는데 밀가루라던가 여러모로 안됐나봐. 그러면 핫도그도 올려야 하는거아닌가 싶긴 한데 

뭐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도 이제 가격대는 더 좋아질거같은 느낌이 안들고. 애초에 국내만 봐도 임금이나 복지지원금 까지 오른판에 물가가 가만히 있을거라고 기대라도 한건 바보짓일수도 있고

하지만 베이글은 역시 좀 충격이 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