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최근에 블루핸즈에 사고부위를 고치러갔습니다
전화가 오더라구요

"운전석 쪽 사고는 처리를 할껀데 전체적으로 확인해보니 조수석 쪽에도 긁은신게있던데 이건 처리안하나요???"
그래서 저는

"그것도 같이 해주세요 ㅎㅎ 그건 따로 계산해야되는건가요???"
"예 그런데 이건 사고 별개건이라서 현금으로 계산하셔야됩니다."
"그럼 그렇게 해주세요!!감사합니다"라고했죠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차를 받으러가니 운전석 뒷범퍼가 손바닥만라게 긁혀있었습니다.그래서 이거 뭐냐 왜 이렇게 된거냐??? 라고 물어보니
"손님 이거 원래있던겁니다. 상처를 보니 엄청 오래된거같아보이네요 먼지도 쌓여있고요 그리고 저건 누가봐도 아파트 기둥이 콘크리트에 긁어서 생긴상처로 보입니다." 라고요...
저는 수리 맡기기전에 세차를 했습니다  손세차를 사랑해서 손세차로 고체 왁스까지 바르고... 미용실 갈때도 머리 손질하고가는데...바보같이 보이기 싫어서요...
분명 없던 사고인데 ...

차를 맡길때 같이 자동차 확인하시던 여성분과 통화을하니

여성분--"제가 하루에 보는 차량이 엄청많아요 기억안나요"

덴트를 하는 팀장님---

"제가 고칠때 원래 인던 상처인데요?"

차량은 사진을 찍었던 이사님---

"사진찍을 때도 원래있었는데 무슨 소리에요 사진찍어놨으니 확인하러가시죠!!!"


이 세분다 저를 바보로 만드시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사무실 올라가서 사진을 보니 그 부분 사진만 없고 다른차들 찍어논거 확인하니 전체를 다찍었던데... 제 차량만 부분으로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그래서 cctv 확인해주세요 말씀드리니

없어서 안된다, 경찰불러라 모르겠다 이건 원래있던거다

...등등 대화는 진전이 없었습니다 결국 이사가 포기하고 내가 뒤에 범퍼 몇시간안에 끝내주겠다 그냥 꽁짜로 하겠다 라고 ..

엄청나게 무시하며 '옛다 먹고 꺼져라' 이런식으로 끝을 보시길래..
저는 ... "네, 알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저도 집에가서 블랙박스를 확인해보겠다" 말씀드리고 집에 왔습니다.
그러곤 아침에 출근하고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회사 조퇴를 하고 집에 왔습니다...

'내가 그랬다고??? 아파트에서 뺑소니인가??? 어디서부터 확인해야되나?? 분명 차맡길때 전날 애기 어린이집 앞에서 와이프랑 같이 확인도했고

어느 부위인지 체크하면서 ...자기 여기 앞에는  돌빵인데?? 이것도 서비스로 부탁드려봐 하면서 얘기했던게 생각이납니다...
조퇴후 집에와서 컴퓨터에 앉아 와이프한태 양해를 구하고

컴퓨터에만 몰두해 블랙박스를 모두 확인했습니다 해드폰을 끼고 모든 소리에 집중하고 .... 결국 찾았습니다
거기에 막내라고 불리는분께서 후진하면서 후면을 긁고 뒤로와서 몇번을 확인하는 모습을요 소리도 들리고 물건을 치면서 흔들리는것도 보이구요...
그 3분은 잘못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막내분이 박아놓고 아무도 모르니 넘어간거일수도있고

하지만...너무 화가 납니다

다음에 시간될때 들리면 한두시간만에 끝내주시겠다는 이사님을 뵙게되면 어떻게 사과를 받아야 제마음이 편할까요???
사과를 받고 페널티도 받게하고싶습니다.

. 어제난 사고를 딱봐도 콘크리트에 긁은

예전꺼라고 욱이는 이사

. 차량은 나만 운전했다 다른직원은 운전하면 안된다는 이사

. 사진찍을때 부터 있었다는 거짓말 이사

. 차량을 맡긴순간부터 블루핸즈 책임이여야하는데 기억이 안난다 하루에 너무많은 차량은 봐서 기억이없다 라는 여성분

. 긁어 놓고 책임 없는것처럼 윗상사에게 비밀로 행동하는 막내


보통 이런 사고가 있으면 일단 죄송해요 책임을 확인할수 없지만 증거가 없으니 cctv확인과 직원들과 대화 후 연락드려도 될까요?? 전체 사진을 촬영하지 못한 저의 실수입니다 등등

고객을 걱정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진짜로 너무 억울하네요
정말 글도 못쓰는 배움이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