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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ㄷ) 기계식 시계의 역사
비록 진자의 등시성을 발견한 건 갈릴레이(1564-1642) 였지만 유럽에서 기계식 시계의 역사는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감.그럼 그때는 뭘로 시간을 쟀냐 하면 폴리오트(foliot) 라고 하는 물건임.구조는 매우 간단한데, 막대기 양끝에 추를 매달아놓으면 됨. 여기에 일정한 힘을 가하면 F=ma니까 회전가속도가 일정함.현재의 기계식 손목시계들도 진자가 아니라 오히려 이 폴리오트의 직속후계인 밸런스휠로 무브먼트를 구성함.그렇다면 여기에 일정한 힘을 어떻게 가하냐면 그냥 원통에 밧줄로 감아서 밧줄 끝에 추를 매달면 끝임.여기에 버지 탈진기라는 원시고대 탈진기를 결합하면 무브먼트가 완성되고 이걸 이용한 시계가 기록상으로는 13세기까지 거슬러올라감.1379년 제작된 시계의 폴리오트 그림폴리오트 무브먼트의 작동방식 gif16세기의 폴리오트 벽시계태엽도 역사가 생각보다는 오래되었는데 15세기부터 메인스프링, 즉 원시고대 태엽이 있었음.구조는 태엽이랑 거의 비슷하지만 태엽만큼 얇고 탄성이 좋지가 않아서 납작한 원통케이스 안에 집어넣어서 썼고 지속시간도 기껏해야 반나절 수준이었다고 함.그리고 바짝 당겨졌을 때와 거의 다 풀렸을때 탄성력이 차이나는 걸 보정하기 위해 여기에 원뿔형으로 체인을 감아 많이 감겼을때는 직경이 작다가 체인이 많이 풀리면 직경을 크게 해서 토크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퓨지(fusee) 같은 부품도 발명됨.현존 최고(最古)의 메인스프링 시계는 1430년경 제작된 부르고뉴 공작(선량공 필리프 3세)의 시계로 현재 뉘른베르크 박물관에 있음.이게 그 레플리카임
작성자 : 대붕이고정닉
골든위크에 배타고 굵고 짧게 다녀온 기타큐슈 - 야마구치 여행기 (上)
3월에 다녀온 효고 여행이 뭔가 아쉬운 상태로 남아서 계속 찝찝했음. 골든위크라 기대는 안했지만 때마침 배편이 자리가 남아있길래 신속하게 예매함. 발사대 위로갈지 아래로갈지 고민하다가 결국 윗쪽으로 결정. 근로자의 날에 KTX타고 내려와서 본가에서 하루 개처럼 쉬다가 부산항으로 출발. 배가 풀방이었던걸 감안하면 선방했던 캐리어 줄세우기. 부산항대교 찰칵 (승선 대기 루틴) 저기 오른쪽에 큰 배는 가고시마에서 온 크루즈선이랬는데 이름을 까먹음. 매번 부관훼리만 탔었어서 카멜리아는 어떨까 궁금했음. 뭐 딱히 큰 차이는 없었던거같음. 나이는 몇 살 더 먹었지만 카멜리아가 더 깨끗하고 관리 잘 된 듯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그거빼고 나머지는 부관훼리가 더 좋았다. 밥먹고 캔맥 하나 때리고 누워있다보니 금방 도착했음. ㅎㅇ 아침에 바람이 꽤 쌀쌀했어서 후딱 버스타고 하카타 역으로 갔음. 라멘테이 · Fukuoka, Fukuoka라멘테이 · Fukuoka, Fukuokamaps.app.goo.gl지하에 있는 라멘집인데 오픈런으로 뜨끈하게 한 그릇 해치웠다. 내 입맛엔 삼대장보다 맛있었음 (이치란 잇푸도 신신은 잘 안 가는 편ㅎ) 고쿠라 역 가는 신칸센 탑승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 한 바퀴 돌기로 결정. 조금 걸어가면 스미요시 신사가 있다길래 가봤음. 딱히 특별한 건 없었고 일본여행 분위기 워밍업 세트로 적당. 스모역사 동상 손바닥 힘을 받고 본격적으로 여행 시작! 하카타 역 히카리광장을 지나서 신칸센 타러 내려옴. 코다마 자유석으로 예매했고 15분컷 딸깍 개꿀~ 반갑다 기타큐슈. 숙소로 반자이 돌격 하는 중에 지나간 캡틴 하록. 뷰 합격. (귀국 날 아침에 찍음) 락커에 캐리어 유기하고 모지코 가는 지하철 탑승. 다들 찍길래 나도 한 번 찍어봄. 철도 끝 부분도 찰칵해주고 뭔가 인천인듯 인천아닌 대충 그런 느낌. 건물들이 다 예뻤다. 역에서 나와서 요런 기찻길을 지나면 맛집이 하나 있다더라. ミツバチカレー · Kitakyushu, Fukuokaミツバチカレー · Kitakyushu, Fukuokamaps.app.goo.gl원래는 코가네무시 가려고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그냥 여기로 들어옴. 야끼카레는 첨이라 일단 제일 비싼 쥬쥬로 시켰는데 아주 맛있었음. 밑에 짤에 있는 카레소스 한 바퀴 끼얹어서 먹으니 한 판 순삭. 다 먹고 나와서 디저트로 바나나 아이스크림 하나 쩝쩝해주고 소화시킬 겸 걸었음. 근처에 있던 맨홀도 찍어주고 간몬 해협 박물관으로 갔음. 요렇게 생긴 자동문으로 들어갔더니 바나나 택갈이랑 모지코 옛날 모습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더라. 여유롭게 한 바퀴 둘러볼만했음. 전망대로 올라왔더니 보이는 간몬교 + 시모노세키. 반 년 만에 다시보니 반갑더라. 근데 이게 참 신기한게 작년 11월에 봤을 땐 개크고 웅장해보였는데 3월에 아카시해협대교를 보고와서 그런지 갑자기 ㅈ만하게 느껴졌음ㅋㅋㅋ 여기서 사진 좀 찍다가 내려왔다. 계획했던거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역 옆에 있는 규슈 철도 기념관에 들렀음. 요런 틀딱 기차들도 도배해놨던데 신기해서 생각보다 오래 구경했음. 올라가보니 잼민이들이 이런거 타고 있길래 재밌어보였음. 못참고 나도 타봤음ㅎㅎ 이러고 놀다보니 카레가 소화되고 배고파져서 고쿠라 역으로 복귀했다. 규카츠 교토가츠규 기타큐슈 고쿠라점 · Kitakyushu, Fukuoka규카츠 교토가츠규 기타큐슈 고쿠라점 · Kitakyushu, Fukuokamaps.app.goo.gl멀리 가기 귀찮아서 그냥 역앞에 규카츠 체인점으로 왔음. 맛은 그냥 평범했다. 딱히 땡기는거 없을 때 간단하게 끼니 해결하기 좋을 듯, 이걸로 체력 충전하고 고쿠라 성으로 출발. 성 옆에 있는 맨홀도 찍어주고 해질녘에 보는 것도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 여긴 복원한거라길래 그낭 밖에서만 보고갈랬는데 뭔가 또 아쉬워서 들어가봄ㅋㅋ 결국 천수각 찍고 내려왔는데 여기도 은근 잘 꾸며놨더라고. 시간이 남아돌면 가보셈ㅋㅋ 성에서 나와서 고쿠라에서 제일 기대했던 아루아루시티로 갔음.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도쿄급을 기대한건 아닌데 뭔가 조잡한 느낌은 어쩔 수 없었음. 그래도 후지와라 서기는 너무 귀여웠음. ㅇㅈ? 나와서 아쉬운 마음 달래러 니혼슈 달리러 갔음. 요코야마로 시작해서 이것저것 호로록 주워먹다가 쥬욘다이 형님도 영접하고 기모찌하게 모리이조 형님으로 마무리. 알찬 하루를 끝내고 알딸딸하게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머리 심은 닥트리오 발견. 하편으로 돌아오겠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깡촌매니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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