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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직원이 전농총 점마들 24대 슈킹했다고 증언.
- 관련게시물 : 지금 서울에서 폭동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시 50대 사놓고는 외부에 26대만 구했다고 구라까고, 나머지 24대는 사라졌다고 증언해주심 ㅇㅇ.그리고 남태령에 시위하고있는 트랙터 저새끼들 죄다 좌빨 종북매국활동하는 종북단체라고 CiA에 신고하라고 못박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직 트랙터 업계 종사자인데 실제로 저렇게 필드에서 구른 기대였다면 저리 깔끔할리가 없음우리 출하대기 기대들인데 저렇게 방치되어 있어도 출고 전에는 무조건 최소한 세척 작업이 들어가도 저 사진이랑 별 차이가 없지? 실제로 총판이나 대리점에서 as로 들어온 기대들 보면 대부분 죄다 진흙이나 햇빛으로 변색이 좀 일어난 기대들이 많은데 저건 거의 쓰지도 않은 물건들임 ㅇㅇ 왜냐하면 대부분 농부들이 보통 농번기 시즌에 잠깐 굴리고 개인차고나 공용창고에 박아놓기 때문에 대부분의 트랙터들이 관리상태가 저리 삐까번쩍 하지않음 그런 이유에서 우리 쪽은 보증 기준이 자동차처럼 km수 단위가 아니고 중장비나 건설기계처럼 가동시간이랑 년수를 단위로 씀 좋아, 그래도 시위할거라고 최소한 관리는 했겠지 않냐고? 그런 실제로 쓰는 물건들이 당장 몇 달 전에 시즌이 있었는데 스티커가 작업기에 붙어있고 외관에 기스가 하나도 없냐ㅋㅋㅋㅋ 저 트랙터는 구 동양물산 현 TYM 기대들인데 쟤네들이 22년이었나 23년에 국제랑 합병하고 기업 로고를 바꿨음 근데 참가한 기대들이 스테디셀러라 쳐도 죄다 똑같기도 힘든데 어떻게 리비전 이전 로고도 다 똑같냐ㅋㅋㅋㅋ - 트위터가 존나웃기넼ㅋㅋㅋㅋㅋㅋ댓글ㅋㅋㅋㅋㅋㅋㅋ 존나개처웃는중- 트랙터 시위 요구안 ㅈㅅㅂ ㅋㅋ농부 맞는지 의심되는 ㅋㅋ
작성자 : 동덕짤쟁이고정닉
첫혼여 도쿄 7박8일 여행기 -1 [우에노박물관](스압ㅈㅅ)
6월에 다녀왔는데 재밌어가지고 다시가고 싶었다 친구가 특가항공권 알려줘서 12월로 바로 예약했다. 그런데 일정맞는 애들이 없어서 처음으로 혼자 여행간다.출국 2일전에야 도쿄->하코네->가마쿠라,에노시마, 요코하마->도쿄로 일정을 확정했다.첫째날7시30분 비행기. 공항철도 첫차가 6시라서 시간을 못 맞출것 같았다. 그래서 택시탐. 이럴 줄 알았으면 공항에서 밤샐걸 그랬다.도착하자마자 체크인하고 탑승구갔다. 아침 먹고가려고 했는데 문연곳이 한군데도 없었다. 근데 탑승구 옆에 롯데리아가 열었다. 바로 핫크리스피버거 먹었다. '킹데리아' 카페같은데서 비싼 샌드위치 사먹을뻔했다.나리타 도착 미세먼지가 많았다. 스카이 라이너 타는 곳에서 반겨주는 오타니 형님.. 여행중에 오타니를 자주 봤다. 이제야 일본인게 느껴졌다.숙소는 토요코인, 추천하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침대도 생각보다 크고, 방도 깨끗하고 깔끔했다. 다른 비즈니스 호텔 박당 12만원 넘어갈때 학생할인 받으니 박당 7만원에 가능했다. 조식까지 나온다. 가성비 갑이다.짐을 맡겨두고 우에노 공원으로 향했다. 6월에 우에노 동물원을 가봤는데 좋았어서, 나머지 우에노 공원 컨텐츠인 과학박물관, 서양미술관도 보고싶었다.지난 여행때 못가본 돈카츠 만푸쿠에 갔다. 로스카츠 정식. 가격은 1800엔 돈까스안에 수육이 들어있는 느낌 이었다. 육즙이 풍부했고, 조금 기름져서 소스를 많이 뿌려 먹었다. 그래도 맛있었다. 회사원 아저씨들이 줄 서있다, 가게도 좁고 등받이도 없어서 불편하다. 이건 감안해야 할 것 같다.3일인데도 트리가 있었다.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구나. 그 옆에는 여러 음식들을 파는 상점들이 줄서있다.오귀스트 로댕의 지옥의 문 - 로댕하면 생각하는 사람을 떠올리는데 지옥의문이 더 예술사적으로 중요하댄다.생각하는 사람. 계속 사람들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혼자여서 못 찍었다. 서양미술관에선 줄이 엄청 길었다. 미술에 관심이없어서 서양미술관은 포기. 과학 박물관으로 향했다.과학박물관 입구에서 반겨주는 대왕 고래. 사실 과학박물관을 일정에 넣은 이유는 일일외출록 이라는 만화를 재밌게 봤기 때문이다. 빚진놈들이 지하탄광에 같혀서 빚갚는건데, 외출권을 사가지고 온게 박물관이다. 그런데 그게 재밌어보였다. 그래서 나도감ㅋ. 입장권은 630엔.킹룡 1대왕오징어, 위에 조그만한게 우리가 아는 일반오징어.짱룡 2.ㅈ냥이. 이정도크기면 내가 이길것같은데? 하고 찍어봤다. 회색곰. 그리즐리베어 애는 보자마자 위압감이 장난 아니었다. 앞에서보면 깝치면 뒤진다는게 이런거구나 느껴진다. 과학박물관을 나오는데 우산 락커가 있었다. 일본은 우산 도난이 많아서 이렇구나. 신기해서 찍었다.그대로 나가려는데 특별 전시회 '새' 를 진행중 이었다. 이건 못참지하고 갔다. 입장권이 2200엔이다. 비싸지만 박물관 입장권이 있으면 600엔 할인된다. 1600엔, 고등학생 이하 학생은 600엔이다. 날개가 한짝식 있다. 잔인하다고 느끼면서 동시에 예쁘다고도 느꼈다.독수리? 로 보이는 털, 부위별로 깃털을 모아놨다.펭귄. 다리가 꽤길다. 독수리들. 다보고서 나오니까 다시 반겨주는 대왕고래 과학박물관은 1시간 50분정도, 새 전시는 20분정도 걸렸다. 수많은 설명이 있는데 이해를 못하니까 아쉬웠다. 그렇다고 파파고 쓰기엔 너무 많다. 일본어가 되면 그만큼 만족감이 높을 것 같다. 설명 없이 보는것도 좋았으니까. 새 전시는 새를 좋아하거나, 일본어가 된다면 추천한다. 25년 2월 까지 한다.체크인하고 어깨가 너무아파서 저녁까지 누워있었다. 그래도 여행 왔는데 뭐라도 하자 하면서 숙소 근처 라멘집을 갔다.기본라멘에, 면을 두가지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말을 잘 못 알아 들었다. 오스스메 구다사이(추천해주세요) 하고 먹었다.면 자체가 되게 끈적?한 느낌이었다. 국물도 걸쭉하고 짭짤했다. 계란이랑 갈색 우엉조림? 이 되게 맛있었다. 가격은 900엔 라멘 나가야마밥먹고 산책하다 기차사진.숙소로 돌아가는길 공중 전화기.일본에서 제일좋아하는 떡 아이스크림 한국에서도 먹을수 있으면 좋겠다. 아이스크림이 냉동칸?에 안들어가서 2연속으로 먹었다. (이러면 안됐다)혼자 여행이라 긴장이랑, 걱정 많이했다. 그래도 파파고, 구글맵, 챗gpt 만 있으면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었다.다만 도구에 의존하지 말고 회화도 하고, 문화도 잘 알았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래도 걱정보단 잘했다.
작성자 : 배고파앙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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