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뿡 멤버 이름도 모를 때였음
노래가 신나고 무대가 멋있어서 무대 찾아보다가
자컨도 찾아보게 되고
노래도 찾아보게 되더라
뿡 노는게 재밌고 인터뷰도 유쾌하고 노래도 좋더라
인더숲 유퀴즈도 아형도 결재해서 봤지
그러다 어느순간 노래 중에서도 한 사람 파트만 계속 반복해서 듣게 되고 유툽컨텐츠도 그 멤 위주로 검색해서 보게 되더라
하지만 그때도 난 뿡을 다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솔활하면서 확실히 깨닫게 되더라
딴 뿡 노래는 나올때마다 유툽에서 들어는 봄 몇번씩 반복해서 보기도 함 컨텐츠도 무료는 챙겨봄 다른 투표는 안해도 서양수박 투표는 그때그때 활동하는 멤버 혹은 단체에게 함
하지만 솔앨범을 사고 굳즈를 사는건 결국 한 멤 뿐이라는걸 깨달았을 때에야 비로소 내가 갠팬이란걸 인정함
딴 뿡들 싫어하지 않고 다 응원해
10년을 한명의 낙오도 없이 그자리까지 올라간 뿡들에게 너무 고맙고 대견하고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래서 멤버들이 갠활이나 단체활동을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다 받아들일수 있고 그냥 본인들 하고 싶은 것 하길 응원해
뿡은 모든 멤버가 부디 다들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