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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동덕 무서운 레몬테라스 근황
레몬 테라스는 회원수 300만명, 1966년생부터 2005년생 성인 여성만 가입 가능한 대형 여초 커뮤니티임...하지만 결혼/육아/요리 등이 주요 주제이다보니 연령대가 상당히 높은 커뮤니티에 속함 (심지어 그 늙었다고 소문난 3~40대 더쿠보다도).그래서 동덕여대 소식이 드문드문 올라오면 쌍욕을 하지도, 그렇다고 성별이 마구 섞여 갈드컵을 열지도 않는 그야말로 평온한 커뮤니티였음...그러던 중 어떤 유저가 동덕 여대에 관한 글을 올림.50이 되는 아이들 엄마로써, 동덕여대 사건을 보고 충격을 받은 부분에 대해 적은 글이었음글 내용은 꽤 긴 편이지만, 피해를 입은 다른 학생들과 범법행위에 대한 명확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그런 지극히 상식적인 글이었음글을 꽤 잘 썼기에 많은 유저들이 댓글을 남기며 동의했고, 그 광경이 레몬 테라스에 잠입해있던 꼴페미의 눈에 띄어버림 ㄷㄷ그리고 이 글은 좌표가 찍혀버리게 됨...동의를 가장하며 비꼬는 댓글부터 남대를 만들어라, 이게 무슨 폭력 범죄냐, 시위를 지지하는건 아니지만 웅앵웅앵...많이 본 패턴으로 댓글과 답글을 달며 에타 따봉 개수마냥 댓글 하트수를 곱창내기 시작한다.그러자 한 유저가 동덕여대의 에타 모습을 보여주며 그저 남혐 뿐인 동덕여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동덕여대의 '한남국자 썰푸는 게시판'을 보고 충격받은 한 유저가 무섭다고 댓글을 다니'이번 동덕여대 사건으로 더 이상 못 참겠다고 반격한 여성들의 유쾌한 반란이다'라며 이전 에타는 여혐 덩어리였으며, '질내사정인증석'이니 무슨 주갤에서나 나올법한 얘기를 에타에서 했다며 조작질을 함그러자 해당 이미지를 올린 유저가 '이건 2021년대 에타'라고 밝히는데,그러자 동덕여대생마냥 급발진해버린 유저가 '고작 이 정도가 무서워서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냐'며"진짜" 어렵고 무서운 시대를 살아온 레테맘들을 고작 20년 땅 밟아본 것들이 비난하기 시작함게다가 '여긴 아들맘이 많다'며 같은 여자라도 아들을 낳았다면 배척하고 갈등하는 미친 파벌 논리가 또 시작됨...그들에겐 최소 50%의 어머니는 아들맘이며 두 명 이상의 아이를 낳았다면 그 수가 더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함...거기에 계속해서 "아들맘"을 비난하다가 결국엔 같은 여성을 "남자 발언 금지!" 라며 흉자 취급을 해버림....이미 그들에게 출산이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숭고한 일'임을 망각하고, 50% 확률로 아들 낳아서 아들맘 되는 "흉자 가챠"가 되어버린것임...심지어 본인은 다른 댓글에서 자신이 아들맘이라며 다중이짓을 하는 것이 들통남거기에 어른에게 제 3의 성 할줌마니 명예남자니...교수한테 실제 커뮤 용어 쓰며 대들었던 그 학교 학생마냥 인터넷에도 똑같은 짓을 함....하지만 레몬 테라스의 어머니들은 이런 머리에 피도 안마른 20대 여자들의 좌표질에도 무너지지 않았음...사안을 명확히 판별하고 처벌받아야 할 부분은 처벌받아야 한다며좌표찍고 몰려온 유저들을 이해할 수 없다며 원 글쓴이의 글에 지지한다는 댓글의 하트수가 이겨버림....특히 이번 사태를 보고 페미에 대해 더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음...애초에 실드 칠만한걸 실드 쳐야지 사건의 전후도 논리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기괴한 사건에자기 편이라고 좌표 찍고 불꽃실드쳐봤자 '진짜 성차별을 느껴본 세대들'의 눈에는 얼마나 갖잖아 보였을까?17년도 이후로 대한민국 사회에 암덩어리가 생겨났지만, 이번 동덕여대 사건으로 조금씩 항암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으로 보인다
작성자 : 동갤러고정닉
오세훈 측근 3,300만 원 입금…"여론조사비 대납"
검찰은 3년 전 있었던 서울시장 보궐 선거 과정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당시 오세훈 시장의 최측근이 명태균 씨가 실 소유한 걸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 측에 수천만 원을 건넨 정황을 파악한 겁니다. 검찰은 그 측근이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신 내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의원은 야권후보 단일화 작업에 착수합니다. 조건은 시민 여론조사 100%였고, 결과는 오 시장의 승리였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최근, 단일화 작업을 전후해 지역 사업가인 김 모 씨가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였던 강혜경 씨에게 3천300만 원을 보낸 계좌내역을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오 시장의 고액 후원자로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후보 단일화 직전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진행한 오 시장 관련 비공표 조사는 총 13번이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김 회장은 5차례에 걸쳐 강혜경 씨 계좌로 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씨 측은 검찰 조사에서 이 돈이 오 시장에 대한 여론조사 대가였다고 진술했고, 이 자금 일부가 명 씨 가족의 생활비로 쓰인 증빙자료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 시장이 본인의 선거자금이 아닌 제3자의 대납 등 다른 방식으로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명태균 씨는 지난달 SNS에 서울시장 선거 당시 단일화 확정 시기와 여론조사 방식 등을 자신이 조율하며 선거의 판을 짰다고 주장해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오 시장 측은 김 씨가 여론조사를 의뢰했을 순 있지만 오 시장의 선거 캠프에 전달되거나 선거 자료로 사용된 적이 없다며 오 시장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08681 - [단독] 여론조사 표본 얼마나 부풀렸나‥'尹 지지' 조작 여부 분석명태균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해 윤 후보 측에 건넨 의혹도 받고 있죠. 5백 통 정도 전화해놓고, 2천 명 조사했다고 부풀려 결과를 조작했다는 건데요. 검찰이 실제 전화 횟수를 파악하기 위해 통신사 자료를 확보하고, 선관위에서 여론조사 전문인력도 파견받아 자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서영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미래한국연구소는 전화 회선을 빌려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선불 형식으로 충전해놓으면 ARS용 전화를 돌릴 때마다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전화를 많이 할수록 돈이 더 많이 드는 겁니다. 미래한국연구소에 전화회선을 빌려준 건 여론조사업체 PNR. 검찰은 최근 PNR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 업체가 계약한 통신사들로부터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전화 횟수를 확인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됩니다.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일한 강혜경 씨는 실제로는 5백 명 정도 전화해놓고, 2천 명 넘게 조사한 것처럼 조작한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앞서도록 하라는 명태균 씨 지시를 따랐다는 겁니다. 미래한국연구소는 PNR에 제때 돈을 못 줘 대금 지불 각서까지 썼던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유력 정치인들에게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해주다 자금난에 허덕인 것으로 의심됩니다. 강혜경 씨는 명 씨가 윤석열 후보 측에 무상 여론조사를 해주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명 씨는 조작도 없었고, 윤 후보에게 미공표 여론조사를 보고한 적도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PNR 대표도 참고인으로 불러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도 캐물었습니다. PNR에서 압수한 하드디스크에서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원본 데이터도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소속 인력 2명도 파견받아 수사 자문도 받았습니다. 여론조사 조작 의혹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검찰 수사가 윤석열 캠프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8346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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