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워야한다. 

옜날에 내가 20대 중반에 36살 먹은 아재가 9급 준비하곘다고 했는데

그사람 스포츠 토토에 미쳐서 맨날 월급날리던 병신이였음 

속으로 병신 지랄하네 존나 무시헀음 

하지만 그 아재는 존나 근면성실했음 절때 누구한테 짬 안떄리고 항상 같이해줬음

존경하면서도 다른마음으로는 무시했었음 

그사람 영어 완전 i can do it 이라는 것도 해석할줄 몰랏던 영어쓰레기였는데 

36살 2월에 퇴직해서 퇴직금으로 공부하더니 

38살에 대더라 ㄷㄷ ............

붙고나서 술 얻어먹는자리에서 본인은 전에 일하는 시간동안 공부했다고함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반까지 그렇게 6일씩 공부헀다고하네 일요일은 영단어만 외우고 셧다고함 

모아둔돈은 그저 퇴직금 1100만원정도 받았을꺼야 고시원에서 항상 돈에 쪼들려서 

하루 식비 4천원 책정하고 진짜아껴가면서 2년을 버텼다고함 ㄷㄷ ... 

허대 있던 아재가 16키로 빠졌으니 2년동안 ㄷㄷㄷ ....

무서워서 공부했다고함 이거아니면 좆댈것같다고 항상2년을 쫒기드시 살았다고 ;; 

38살에 임용대고 41살에 결혼함 / 내가 가서 부조 30만원함 

지금 생각해보니 존나 대단한 사람이였구나 느낌 그후로 4년이 지난 지금은 그 아재 연락처도 모르지만 

나도 좀 절박해지네 나이를 먹었으니 정환이형 형은 대단햇어 나도 절박하게 살게 .................

그형이 조언하기를 일하면서 꿈을가지래 그러면 일하는 태도를 고칠수있다 카드라 

다가올 미래에 설레이기도 했대 인생계획을 하면 

30살이 지난 나는 본격적으로 인생계획을 해볼려고 도박 오피 끊었다 물론 이제 겨우 2달지났지만

하루에 1갑반피던 담배도 10까치 이하로 줄였고 현재 술도 일주일에 1번 먹고 

기본태도부터 고쳐나가고 있다 절박하니까 ;;;

지금와서 내가 대기업 생산직 갈수는 없고 나이가 많이차서 그렇타고 사무직일은 할수도 없는노릇이고 

회사 들어가기에도 나이가 너무 차버렸다 그렇타고 스펙이 있는것도 아니고 

맥주한캔먹으면서 끄적여봤다. 

개나소나하는 공무원시험을 도전하기에는 부담스럽기도하고 어제 노량진가서 상담은 받고왔는데 

머리속이 복잡하다 30 중반을 슬슬 바라보고있는 나에게 대박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먼가 확신을해서 정했을때 다시 글쓸게 고마워 형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