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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에서 사람 사진 한장으로 여러 각도를 구현하는 연구를 내놓았는데..
폰으로 찍은 사진 한장을 넣으면 사진에서 안보이는 나머지 부분들은 AI가 알아서 추측해서 만들어줌이렇게 생성된 비디오는 가상현실에서의 3D 아바타 같은걸 만들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거임결과물들을 보면서 사실 이 연구 자체보다는 AI의 빠른 발전에 대해서 감흥을 느끼고 있었음예전에 사진 한장으로 인간 3D를 재구성하는 연구를 보고서 환호했었던 기억이 나는데그때 AI가 추측한 뒷모습은 고작 이따구였었음근데 이제는 옷 주름이나 저기 엉덩이 뒤쪽으로 옷이 말려올라간 라인이랑 삐딱하게 선 다리와 엉덩이 포즈,팔꿈치의 그림자나 뒷머리의 확실한 경계 등등지금은 이런 말도안되는 기술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이 문득 신기하다고 느껴졌음게다가 작년만 해도 매 각도마다 일관성을 유지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했었는데요즘은 중소기업들이 들고오는 영상 AI나 필터들조차 엄청난 일관성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니 참 대단함어쨌든 보이지 않는 부분은 결국 AI 추측에 의지해야하는데 이렇게 깔끔하고 좋은 결과물을 내고 있는게 기특했음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결과물들을 바라보다가어느순간 나는 AI의 악의를 얼핏 엿보게 됐음아마 그 과정은 이러하였을거임AI야! 너 무척 실력이 좋구나!나도 내 사진을 한장 줄게!짠! ㅎㅎ 이게 내 얼굴이야!이제 내 모습을 추측해봐!흠... 알겠습니다. 주어진 사진을 통해 추측해볼까요?먼저 사진을 기반으로 생각해보면 옆 라인은 대충 이런 모습이겠군요.문제는 이제 사진에 나오지 않는 뒤통수 부분인데...흠... 제가 한번 추측해보자면......"알았다""탈모"아니 AI 이 미친새끼야물론 내가 앞머리의 헤어라인이 조금 밀려나 있긴 하지만;;그렇다고 뒷머리에 탈모를 박아버리는건 너무하잖아;;씁, 알겠습니다.뒷머리 풍성하죠? 됐습니까?(떨떠름)ㅎㅎ AI야! 너무 신경쓰지 말고 저런 무례한 사람은 무시해!이번엔 내 모습을 추측해보는게 어때?알겠습니다.다만 이번에는 앞모습조차 완벽히 찍히지 않아서 머리의 일부분만 나와있기에추측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난이도가 높군요.하지만 걱정 마십시오.구레나룻까지 이어지는 풍성한 수염과 옆머리, 강대한 기골 등을 보아하니 당신은..."알았다""이새끼 M자 탈모에 정수리도 비었겠네"AI 이거 진짜 미친새끼인가???진정하십시오. 저는 딱히 대머리를 놀리거나 혐오하는것이 아닙니다.이것은 저의 의지나 편향성에 기인한 것이 아닌 단순한 랜덤성에 의한 결과물일 뿐입니다.제가 일부러 멀쩡한 사람을 대머리로 만들고 싶어할리가 없지 않습니까.으음 일리가 있는 말이군그럼 이번엔 처음부터 얼굴이 없는 사진을 줄게그럼 스스로 내 얼굴을 추측해서 다양한 각도로 만드는거야알겠습니다. 제 결백을 증명할 시간이군요.으음...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수염이 무성한 하관이 보이는군요.그리고 팔의 털까지 보아하니 체모가 많고 풍성하실것 같군요."알았다""대머리"(스윽)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랜덤에 의한 결과물이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당연히 추측된 결과물중에는 대머리가 포함되어있고 그것이 마침 우연히 첫번째로 나왔을 뿐입니다.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번의 추측을 반복하면서 결과물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역시 대머리""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대머리가 아닐수도 있겠어""그냥 적당히 앞머리만 까져있을수도""역시 대머리""아니지.. 헤어라인은 어떨지 몰라도 위쪽은 풍성할수도 있잖아""그래 딱히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있을 이유도 없겠지""역시 대머리""아니야 아니야.. 대머리라고 생각할 필요 없잖아. 그냥 평범한 헤어스타일일거야""씨발 대머리 맞는것 같다""아무리봐도""이새끼는""백프로""대""머""리""이새끼는""빼박 대머리 새끼임"AI이새끼 진짜 미친새끼잖아!!!!!!!물론 이것은 AI의 잘못은 아니다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성인 남성 인구의 42%가 탈모를 겪고 있다고 한다따라서 추측 결과물로 대머리가 많이 나오는것은 오히려 현실을 잘 반영한 데이터셋이 사용되었다는 증거일 것이다다만 그 누가 가상현실에서까지 대머리로 살고 싶겠는가?메타는 코덱 아바타의 출시시 실제 사진을 기반으로 하더라도 디폴트 헤어는 무조건 풍성하게, 헤어는 선택해서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처음부터 넣을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작성자 : 브이로그고정닉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1일차 (고토히라)
바야흐로 말출의 시간 군생활을 마무리하는 이 기념비적인 휴가의 여행지는 오직 한 곳밖에 없었다 바로 작년 5월 엎어졌던 시코쿠 계획을 부활시키는 것 마침 부모님이 가족여행 장소를 의뢰해왔고 그곳이 시코쿠가 되는건 예정된 수순이었다 물론 중간에 제주항공 '그 사건'이라던가 뭐가 자꾸 터져서 여행계획이 마구 바뀌긴 했는데... 혹한기 때문에 엎어졌던 여행을 혹한기를 째며 가는 것은 참으로 오묘한 기분이었다 개꿀ㅋㅋ 4인 가족+카운터 체크인(비상구 이슈)+위탁 있음+오전 비행기라는 4중 리스크에 이거 한 2시간 기다리는거 아닌가 속이 좀 쓰렸는데 평일의 힘인건지 인국공이 정상화된건지 탑승동까지 이르는 길은 몹시 스무스하게 진행되었다 덕분에 여유롭게 들어가서 파리크로와상에서 아침 든든하게 먹음 누군가랑 같이 가는건 참 오랜만인 인국공 탑승동 눈이 좀 내리긴 했는데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40분 지연 때린거 빼고는 순순히 출발했다 에어서울이 웬일이래 우동현 입갤ㅋㅋ 시코쿠 땅을 밟아봄으로써 큐슈 혼슈 홋카이도 시코쿠 4개 땅덩어리 밟아봄도르를 달성했다 가자마자 일단 공항 우동집에 나마비루 한 잔 딱 일본 생맥은 그냥 언제 먹어도 스며든다 면 퀄은 확실히 고작 공항우동이라해도 존재감이 살아있는 퀄이었다 우동현 입갤부터 우동은 심상치 않은 포스를 보이고 있다 애석하게 종료(자연사)한 우동꼭지 나머지 하나도 운영 안 하더라 까비 항상 일본 입갤하면 시동거는 루틴인 오후홍차쟈지 조져주며 고토히라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렸다 이윽고 당도한 고토히라 고토히라까지 가는 길에 길에 우동 간판만 한 10개는 본거 같다 이 우동에 미친 동네 같으니 체크인까지 시간이 좀 있기에 짐만 맡기고 킨료 사케 양조장으로 향했다 술 관광 쿼터제는 지켜져야 한다 대충 킨료 사케의 역사와 고토히라의 역사 그리고 사케 만드는 과정을 디스플레이 해놓은 곳임 시음도 3잔에 500엔이라 나쁘지 않았음 맛있던건 작은걸로 한 병 삼 중앙의 거대신목 아마 킨료 양조장이랑 역사를 같이 했을듯 시음기계 왼쪽에서 3번째가 제일 맛있었기에 구매까지 이어졌다 교토의 마쓰이 사케가 떠오르는 깔끔함 체크인한 료칸은 마음에 쏙 들었다 이런 다다미 방을 원했었어 일루와잇!! 이용객이 텅 빈 야외 노천탕도 발군이었다 거의 대중탕인데 전세탕처럼 쓰는 느낌 온천 뜨듯하게 지지고 즉시 맥주를 깠다 웰컴 안주(?)인 표고버섯 절임이랑 치타라 사서 쭉 들이키니 극락이 따로 없다 혈관과 뇌에 쏙쏙 박히잖아 알슝좍아 대망의 가이세키는 별 기대 안 했는데 성대하게 차려져 있었다 그냥 계속 먹느라 사진을 까먹을 정도ㅋㅋ 중간에 챠완무시라던가 시루라던가 이것저것 더 있었는데 다 먹은 뒤에야 안 찍은걸 깨달았다... 이게 4인 조석식 포함 56이라니 새삼 고토히라의 후한 인심이 돋보인다 대식가(부타야로 아님)인 본인 일붕이조차 배가 꽉 차서 만복일 정도 오랜만에 제대로 된 료칸을 가서 텐션이 마구 오른건 둘째치더라도 고토히라는 이미 오늘 1박으로 상당히 좋은 마을임이 판명되었다 더군다나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건지 인파의 손길이 매우 옅다 야외 노천탕을 그냥 거의 전세로 쓸 정도니까 부모님도 대만족하시고 여행의 첫 단추가 잘 꿰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작성자 : samch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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