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올해 33살인데
어느회사를 계속 다녀야할지 고민이라..글 적습니다.
님들의 선택 기다리겠습니다ㅎ
답변 많이 남겨 주세용~~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인원은 많지않고 평범한 프레스로 전자제품 제조하는 회사임.
주야교대 회사.
최저시급적용됨.
풀잔업 특근하면 월 세후 330~380까지 받을수있음
장점:
-집이랑 차로 10분거리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이 40~50대 아줌마 아저씨인데 다들 되게 착하고 많이 도와줌 성격은 좋음.
-일하는 건 단순업무라 어렵지않고 금방 배울 수 있음.
-프레스 설비 배울 기회가있음. 평생직장으로도 가능함
-주간은 8시출근~7시퇴근 (저녁안먹고 잔업2시간포함)
-야간수당,잔업수당 다 있음
-5시30분부터 10분쉬고 5시40분부터 20분~30분정도 청소하고나면 6시10분정도되는데
잠깐 일하고 6시50분에 다들 퇴근함ㅋㅋ 실질적으로 잔업은 1시간 좀 넘게밖에 안하는거임.
저녁식사는 안주는 대신 그만큼 일찍 퇴근하는건 좋음.
-여기는 주 52시간 그런게 딱히 정해져있지않아서 바쁠 때 돈을 왕창 벌수있을거같음.
근데 특근은 요즘 잘 안하는편임
특히 야간은 주간보다 1시간일찍 출근해야해서 저녁7시출근~아침8시퇴근
대신 잔업하면 새벽4시~아침8시까지
4시간으로 쳐줘서 그건 좋음ㅋㅋ
(크게 안바쁘면 중간중간에 1시간정도 더 쉴수도있음ㅋㅋ)
-스케쥴근무가 아닌 2주씩 주,야 교대임
단점:
-건물이 오래되서 더럽다.
-부장이 개꼰대라서 일할때 눈치주고 계속 현장 돌아다님
-야간출근이 주간출근시간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함..
-상여금,성과금 없음.
-정직원 언제 될지 모름.
-주간에 자재가 많이 안들어오거나
야간에 품질검사 인원이 안나오거나 없으면 야간근무자들 전부 강제로 쉬어야됨.
-복지가안좋음 별거없음. 명절에 스팸선물세트정도
금요일에 면접 보고 온 회사:
산일전기.
변압기 제조 회사인데 회사직원 280명정도되는
큰 주식회사임. 면접비 2만원 줌ㅋㅋ
평생직장가능. 차로 9분거리.
1년 뒤 무조건 정직원전환.
주간고정이고
풀잔업 특근하면 월 세후 300중반까지 받을수있다고함.
8시30분출근~5시30분퇴근.
(30분저녁시간. 잔업은 2시간이고 8시퇴근)
하는업무는 코일감는 권선작업임.
여러공정 배울기회가많고 비젼이 있어보임.
주간고정에 격주로 토요일특근임.
1공장, 2공장있는데 난 2공장으로 출근하라고함.
(참고로 2공장 신축건물이라 건물이랑 현장내부가
되게 깔끔하고 좋아보였음)
여기는 남자시급이 1만2천원임. 매년 시급 상승한다고함.
주52시간적용되는 회사임.
일할때 안전화신고 안전모쓰는게 좀 불편할듯함.
사람들은 젊어 보이는사람부터 아줌마 아저씨들까지 다양하게 있는거같아보였음.
같이 면접붙은 동기도있어서 출근하면 심심하진않을듯.
복지는 좋아보이는데 상여금 성과금 이런건 있는지 모르겠음.
일단 내가 아는건 다 적어봄ㅋㅋ
님들은 어느회사로 출근할건가요??
그리고 산일전기 다녀본사람이나 권선작업해본사람들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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