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서에 있는게 아니라 그냥 저쪽 부서 사람 없다 싶으면 왔다갔다 하게 만드는거.

하루에도 여러번 왔다갔다 할 때도 있고 전 날까지 아무런 말도 없다가 갑자기 당일에 " XX씨, 오늘 저쪽 부서가서 일하세요. " 하면서 보내는거

이런 경우가 참 ㅈ 같은게 내가 솔직히 ㅈ소 생산직만 가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기존에 하던 사람도 밀리는 일 처음하는 사람 시켜놓고 못 따라가면 ㅈㄹ 하더라

전에 ㅅㅂ 일하고 있는데 이사 새끼 뚜벅뚜벅 걸어오더니 " 어이쿠~ 여긴 사람이 많네~ " 이 ㅈㄹ 해서 뭐지? 싶었는데 다음 날에 나 포함 3명 부서 바꼈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게도 새로운 곳으로 계속 왔다갔다 하다보니 적응도 못하고 욕이란 욕만 얻어먹고; 1년 겨우 버티다가 그냥 ㅈ 같아서 퇴직금 받고 때려쳤음..

왜 ㅅㅂ 옛날에 어른들이 그렇게 공부하라고 했는지 생산직, 일용직 가니까 바로 알게되더라 10대 때 공부 할 수 있는 시간.. 그게 진짜 너무 소중한 시간 이였다는게;

진짜 생산직은 이름 있은 그런 곳 빼곤 가는 게 아님을 느꼈다.

지금 다른 생산직 와서 일하고 있는데 여긴 그래도 부서가 왔다갔다 하는게 덜하긴한데 여초회사라 그런지 조금만 무거운거 있으면 내가 다 해줘야한다 ㅅㅂ 일 끝나고 마무리로 청소도 남자 꼴랑 두명밖에 없는데 둘이서 다 갖다 버려야하고

현타 너무 제대로 왔고.. 일도 너무 지쳐서 탈출 할 마음이 간절해지더라

이제 곧 목표로 하던 돈까지 다 모이기도 하고!

그래도 아직 내 나이가 20대임이 다행이라 생각이 들고.. 생산직 탈출하기위해 발버둥친다 ㅅㅂ...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