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마지막 날 야간출근ㅇㅇ
ㄴㅏ는 오늘도 통근을 탄ㄷㅏ...
감기가 유행인지 2명이나 빠짐
니들도 감기 조심해라ㅎ

오늘도 조립하래서 조립하는데 갑자기 왼쪽 겨드랑이 아랫쪽 근육들 몸살걸린것처럼 개쑤심
담 걸렸나봄
반대쪽 손으로 땡김ㅎ
그렇게 1시간정도 조립하고 있는데 바로 앞 기계쪽에서 문제 생긴듯
캐리어가 기계 드갔다가 나오고 다음 캐리어 드가고 이래야되는데 멈춤ㅇㅇ
어디 고장난듯

두뇌풀가동
머릿속에서 싸움남
오우야 이러다 집 가는거 아닌가 개꿀이네
VS
이미 출근했고 적게 일하면서 돈 더 받는 야간인데 고쳐져라
같은 생각하다보니 야식 시간ㅇㅇ

원래 30분씩 조립쪽 기계쪽 번갈아가면서 밥교대인데 오늘은 기계고장으로 전 인원 1시간 밥시간이래
식당 가보니 떡국이랑 이것저것 나왔는데 그냥 식단 사진만 찍고 흡연장 올라가서 미리 사간 단백질음료 마시면서 노가리 깜
같은 층에 안마의자 휴게실 가서 다들 거기서 안마도 하고ㅇㅇ
그래도 30분이 더 남길래 안에 드가서 앉아있으려니까 갑자기 조장이 오늘은 다들 퇴근하라고 함
통근버스 없는 시간이니까 택시타고 영수증 각자 소싱업체에 청구하면 된다고 하노

같은 통근라인 형이랑 택시타러 밖으로 나옴
택시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야간전담 아조씨 한명 뒤늦게 호다닥 나오길래 아까 조장이 퇴근하라고 할때 안 보이던데 어디있었지하고 생각해보다보니 뒤늦게 떠오름
흡연장에서 추운데 안에 드가있자면서 들어갈때 뒤늦게 자기도 안마의자 구경하고 온다고 했던 아조씨가 있었음ㅎ
어떻게 알고 나왔냐고 물어보니 다들 퇴근톡 올리는거 보고 알았다고 함
출퇴근때 톡이 아니라 지문 찍는 방식이었으면 오늘 사람 하나 방치해두고 다 퇴근하는 새해맞이 서프라이즈 이벤트 겪게할뻔했노ㅎ

출근하고 3시간만에 퇴근한 날이었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