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부서 자체가 생산 지원이라서 버튼맨 무뇌새끼들 문제 터지는 것 중에 우리팀 관련된 것만 처리해주는데

일주일에 한 번 있나 싶다.

주간은 걍 폰하는 시간임.

가끔 타부서 인원 들어올 때 후다닥 폰 숨기고 컴퓨터 만지면서 일하는 척 존나 하는게 우리 일임

올해 연말은 11월부터 실 근무가 걍 없었음

야간에는 중간에 정기적인 점검 전화 한 번 받고 끝

그래서 야간 중에는 걍 주간에 생활하고 출근하고 아이패드로 이어폰 끼고 겜하거나 넷플릭스 보거나 침장이랑 베개 가져왔던 거 꺼내서 걍 다 잔다.

버튼맨 애들은 회사 밥 쳐먹고 하루 종일 뇌 빼고 버튼질하는데 우리는 야간 때 출근하고 뒷문으로 슬쩍 나가서 곱창, 삼겹살에 소주 살짝 조지고 난방 펑펑 틀어놓은 다음에 침낭에서 쿨쿨자다가 퇴근 한 시간 전쯤 깨서 대충 세수하고 퇴근함

이러고 세후 400~410 받음

굳이 ㅅㅌㅊ냐고는 안 물어보겠음. ㅆㅅㅌㅊ인거 이미 암 ㅇㅇ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