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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겜 장르에서 철권이 이미지 안좋아진 이유.jpg
격투게임의 시조이자 메가 히트작인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2는 당시 획기적인 시스템인 커맨드 필살기에 특허를 따로 신청하지 않아이후 격투게임 붐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음.특히 철권의 전 메인 디렉터인 하라다는우린 대놓고 타 격겜의 좋은 점을 베낀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닐정도였음.그렇게 세월이 흘러 수십년 후.스파 신작에는 트레이닝룸에서 커맨드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입력 로그를 보여주는 시스템을 넣어야지!잠깐?그거 우리가 특허냈는데? ㅋㅋ 쓰면 소송걸꺼임ㅋ아니 게이야...우리 잘나갈 때 필살기 커맨드 이런거 특허 안냈던거 모르노? 상도덕이 없노;그건 모르겠고 암튼 쓰면 소송임 ㅅㄱ ㅋㅋ꺼억아 이 씹새끼가...그러면 저 기능 쓰는 조건으로 뭐 해주면 되는데?반남: 스파 팬층 좀 빨아먹게 니네 대표 캐릭터 하나 내놓으셈ㅋㅋ철권7 고우키 참전좆같은 새끼들 반드시 복수한다....캡콤: 최신작 스파6에는 프레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레임바를 넣었습니다.오 캡콤 또 맛있는거 만들었네? 냄새 ㅆㅅㅌㅊ 어서 파쿠리해볼ㄲ..캡콤: 니들 때문에 이제부터 우리도 신기술에 특허내기로함ㅋ돈내던가.......................결국 철권은 메인 디렉터였던 하라다가 대놓고 스파를 베낀다고 하고 다녔지만이번 작에 와서는 스파6의 프레임바를 베낄 수 없게됨ㅋㅋㅋ이에 여파로 다른 격겜들도 덩달아 좋은 시스템 상부상조하던 거 포기하고 비직관적인 수치를 쓰게 되었다......그리고.....과거의 악행을 청산하듯 철권 신작은 보란듯이 좆망해버려 게임순수체급만으로 압도적 부정적을 찍고 도자게를 했으며,스파 신작은 역대급 격겜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시라누이 마이, 오버워치, 에스파 등 성공적인 콜라보로 연이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그저 JOAT
작성자 : ㅇㅇ고정닉
첫 빼빼킹 입문 후기!
원래 풀소유 자캠, 풀소유 모캠만 다니긴 했지만 백패킹도 관심이 있긴 했는데 커피컵 하나 사러 동네 캠샵 들렀다가 무려 반값 세일중인 오프랜드 겟또! 이 기세를 이어 경량 매트도 샀겠다 바로 백패킹 성지라는 굴업도 배편 예매ㅎㅎ 원래 큰일은 막 의지가 불타오를 때 해야지~~ 토욜 아침부터 일찍 일나서 늦을까봐 허겁지겁 대부도 선착장 도착했더니 안개가 넘 심해서 지연....... 대부도 >> 덕적도행 배가 지연되면 덕적도 >> 굴업도 배를 못 탈 수도 있어서 똥줄 탐ㅠㅠ 정 안되면 취소하고 다른 강원도권 캠장을 가야겠구나 예약 알아보는 중이였는데 다행히도 1시간 50분 대기 끝에 10시 출항!! 근데 이거 진짜........ㅋㅋㅋㅋ 가다가 크툴루 튀어나오는 거 아닌가 했음여ㅋㅋㅋㅋ 중간 기착지인 덕적도에서 굴업도행 더 작은 배로 환승 덕적도에 예상 시간보다 30분 가량 지연돼서 도착했는데, 다행히 먼저 출발 안 하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여 중간에 비가 한 번 오더니 다행히도 섬이 가까워질수록 날이 갬 선착장으로부터 마을까지는 산길로 걸어서 20분가량 걸리는데 마을 주민분들이 민박 이용객 픽업하는 김에 백패커들도 태워다 주심여 걸어갔으면 체력 소모 어마무시했을듯 마을에서 멍뭉이도 보고 물도 보급 후 출발! 초입 부분 경사도가 상당한 데다가 짐을 이만큼 메고 산을 타는 게 첨이라 기진맥진ㅋㅋㅋ 그래두 언덕을 딱 넘어서니 와......... 넘나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여 30분가량 능선길을 걸어서 개머리언덕 도착! 벌써 핏칭한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임ㅎㅎ 명물인 기타 바로 옆에 핏칭하기로 결정쓰 언덕 자체는 매우 넓은데 생각보다 평탄화가 잘 안 돼 있어서 칠 만한 곳은 여기밖에 없더라고여 열심히 텐트 치고 있으니 지나가던 민박 여행객 분들이 혼자 캠핑 다니는 거냐고, 대단하다고 집에서 싸 온 김밥인데 남아서 이것 좀 드시라고 주심여ㅋㅋ 개마쉿어서 한 줄 순식간에 사라짐!! 핏칭 다 하니 해가 반짝 나가지고 기분 굿굿 원단이 10D밖에 안 되는지라 안에가 다 비치네여 ㅁㅊㅋㅋㅋ 숨이 막힐 정도로 너무나도 환상적이였던 낙조...... 평생 이 밤은 잊히지 않을 듯.......ㅎㅎ(같은 장소, 불과 10여분 차이) 담날 아침에 일나보니 운해가 몰려오면서 결로가 어마무시하길래 빠르게 철수! 배가 오후 1시 반이다 보니 시간이 한참 남아서 짐을 트럭에 실어놓고 서너시간 정도 섬 트래킹을 했는데, 안개가 워낙에 심했던지라 별 소득은 없었네여......ㅋㅋ 암튼 이틀간의 환상적인 백패킹 디따 즐거웠음ㅎㅎㅎ 진짜 백패커건 오캠러건간에 굴업도는 죽기 전에 한 번 쯤은 꼭 가보십셔! 강추!!! 저는 담 캠핑은 선자령으로 가는 걸루~~~!!! 산아 기다려라 내가 간드앗
작성자 : Factory965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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