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하는데 

한명이 그러더라 쓰레드 라는게 있는데 인스타 댓글 모 어쩌구 

 A라는애가 있는데 애가 우리랑 만날땐 참 착하거든?

다만 애가 우리 모임애들중에서 좀 상황이 안좋아 

나름 대학도 잘나왔는데 

공부더 하겟다고 유학갔다가 지금 그냥 취업 안되서 그냥 공장다녀

벌이  자체가 엄청 나쁜건 아닌걸로 아는데 집도  5년인가 10년으로 상환으로 구매해서 원금 갚는데 힘들다고하더라

그러다보니간 친구들은 해외나가고 누구는 모타고 누구는 어디살고 이런게 서로 있다보니깐 

애가 비교의식에 자존감이 좀 바닥난거지

그런데 

그 쓰레드로 검색해보면 그렇게 악플을 달고 다니더라 그 착한애가 

내가 내 글에 이유없이 악플다는애들보면 딱 그애가 생각나서 그냥 좀 안타깝다~ 

그래 키보드 워리어라도 해야지

참고로 형스팩은

1. 육아휴직중  휴직전  실 연 1.5억 이상 (그만큼 일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다  공황장애약을 아직도 달고산다) 

2. 45평 신도시 아파트에 빚없이 살고있음 

3. 차는 국산대형차 한대  축제 한대 

4. 코인도 빚없이 하는중 

아 집이야기 하니간 울컥하네 ㅠㅠ 관리비 70만원 넘게 나온다 ㅠㅠ

중간은 가는형이다~ 그래서 맘이 넓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