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주식이든 코인이든 차트 자체가 무슨 생명력을 가지고 오르 내림을 결정하는 것처럼 대하는 놈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사는 놈이 파는 놈보다 많으면 오르고' '그렇지 않으면 내린다'는 게 기본 본질이다.

'암호화폐 회의가 오늘 있고 뭐 뜨면 무조건 오른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언제 샀을 거 같냐? 

'회의 전까지 계속 오를테니까' '싼 지금 사야한다'고 생각하고 어제도 사고 이틀 전에도 샀을 거다.

어쩌면 오늘이 막차라고 생각하고 살지도 모르지. 어제 행정명령으로 개털렸겠지만.

'반대로 암호 화폐 회의에서 뭔가 좋은게 뜨면 사야지!' 라고 생각하는 놈들이 얼마나 있을 거 같냐?

아니, 그렇게 생각하는 새끼들이 요 3달 동안 트럼프가 뭐 말할 때마다 '호재다!'하고 고점 마다사서 이미 한참 위쪽에서 처물려 있을 확률은?

호재가 떠서 무언가가 오르려면 그 호재는 사람들이 예상 못한 것이거나, 주식시장에 관심없는 개미들까지 끌어모을 정도로 강렬한 거여야 한다.

지금 트럼프 말과 코인 시장에 그 정도 신뢰도가 있을 거라 믿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