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코인 3배 오른 거 보는데

진짜 줜나 씁쓸하네 ㅅㅂ..

일단 2가지가 씁쓸한데

하나는 내가 2년전에 블로그 할 때

파이코인 휴대폰으로 chae굴하는 거

실제 포스팅 한 적 있고

나도 그거 포스팅한다고 몇개 chae굴했었단말임.

근데 chae굴하다가 에이 이거 상장돼바야

얼마나 하겠어 하고 때려친 게 후회됨.

그 당시에도 파이 코인 같은 거 백날 채굴해봐야

상장 안된다는 분위기 기도 했고 ㅇ.ㅇ

두번째는 원래 신규 코인 상장하면

바짝 올랐다가 바닥까지 꼬라박히고

다시 v자 반등해서 최소 처음 올랐던 고점근처까진

올리는 게 국룰 아니겠노?

그래서 실제 파이코인 상장하고

어제 0.7달러까지 꼬라박을 때

계속 지켜보고 있었고 살까 말까 고민 ㅈㄴ했는데,

그때 당시 디시 민심이 온갖 조롱에

파이 개망한다는 분위기 였음.

절대 1달러 위로 못 간다고.

그래서 안 산 게 세상 후회된다.

에휴..내가 볼 때 비관적인 디시충 샛기들

의견만 걸러도 어느정도 성공한다.

어느갤을 가도 죄다 디시는

비관적인 샛기들이 ㅈㄴ 많음.

물론 내가 파이코인 펀더 멘탈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가격 방어선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없어서

모르는 종목에 투자 안한단 마인드로

안 들어가긴 한건데.

파천지들이라고 파이 커뮤니티 조롱짤들 올릴때

들어갔어야 했음.

파천지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최소한

파이코한 신봉자들이 많단 소리니까.

진짜 충분히 현물로 들어가볼만 했었던 자리같은데.

시드 못해도 2배 한번에 뛸 기회였는데.

시드 25%가 비트 롱에 쳐 물려있어서 그런가.

세상 더 씁쓸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