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인 교사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 교사를 가해자로 지목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학교는 내일 긴급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다현 기자!

[기자]

네, 경찰은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이 학교 40대 여교사를 용의자로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조사를 받고 있는 해당 교사가 저녁 9시쯤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교사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해당 교사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경찰은 이 교사가 우울증 등을 이유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말 복직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자 학교 측은 내일(11일) 학교장 재량으로 긴급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2층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1학년 학생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방과후 교실 이후, 아이가 복귀하지 않자 아이 부모가 오후 5시 18분쯤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의 행적을 찾던 경찰은 학교에서 아이의 흔적을 발견하고 시청각실에 쓰러져 있는 아이를 찾았습니다.

아이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이와 함께 40대 여교사를 인근에서 발견했는데요.

이 교사는 범행을 저지르고 자해를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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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교사는 직장 동료들이 따돌리면서 학대했다.

그러면 보통 직장 동료를 살해하는데

어린 아이를 죽인 이유가 무엇인가

심리 분석 들어간다

그건 충격을 주기 위해서다.

그냥 죽으면 좋아할게 뻔하닌깐

사회에서 가장 소중히 하는 아이를 죽이면서 세계에 충격을 주면서

어텐션을 받고 싶어했던거다

선생님 위로 받고 싶었다고 말해요.

미안해요 순간 욱해서

인간이 그럴수도 있지

심신 미약 인정

징역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