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한달동안 번 돈 다 날리는구나... 지금환율로 -1200만원 

정말 머리가 아찔했고 

한틱, 하나의 차트 움직임에도 온몸의 머리가 쭈삣쭈삣 섰다, 혀깨물고 죽고싶더라 

10배 래버리지의 최후가 이렇게 되나보다 ㅠㅠ 

그동안 잘벌았다고 오만했던 나 자신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오늘 마라탕도 괜히 시켰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저 화살표를 보라 

꾸준히 추매하고 적절히 손절하면서 시드를 지키면서 

마지막 장대음봉에 남은 모든 자금을 쏟아부었다. 

ㅅ발놈의 장대음봉 ... 여기서 내 계획이 틀어지면 나는 혀깨물고 한강에 가야한다... 

짜잔... 결국 최종 결과 -400달러 우리돈 60만원으로 막앗따. 

아 존나 힘들고 심적으로 괴로웠다. 

게이들아 나처럼 하지 마라. 

나는 죽지 못해 했다 

하지만 정신 단단히 차리고 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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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장은 고래들의 끊임없는 흔들기에 당할수밖에 없다 

고래는 반듯이 지들이 내려놓고 저가 매수해서 올리게 되어있다 

딱 400달러가 수수료더라 

존나게 매도매수 했거든 

1 손절이 우선이긴 한데 매번 손절하다보면 절반은 못먹게 된다 

2 추매와 익절을 통한 순환매를 선호하는 편인데 가끔 10%씩 내리는 고래를 만나면 털릴뻔한다 

최대한 추매를 천천히 하면 문제가 없는데... 조급함이 문제다 조급함 

그래도 4시간동안 정신차리고 끌고와서 손실을 최대한 막은 나 자신을 칭친해야겠따 

고수들의 조언을 사양한다. 

그래도 5000달러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