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낀 점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큰 의미로는 비트 코인이 조던링과 비슷하다 라고 볼 수 있겠지만 디테일하게 살펴 보면 다른 점이 많이 있죠

 일단, 디아블로에서 거래했던 조던링은 무정부 상황에서 유저들끼리 거래했던 화폐 대체제로 (마치 물물 거래 하듯이) 활용할 수 있었던거죠

 물론, 비트 코인도 기존 화폐를 무시하고 화폐 대체제로 거래를 할 수 있으나 무정부인 상황이 되어야 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정부가 없거나 정부에서 자국의 화폐의 통화량을 통제해서 화폐의 가치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되면

 (짐바브웨 사례처럼) 다른 나라의 화폐를 이용한다던지 (미국의 달러 라던지) 아니면 비트 코인을 공식 화폐로 인정할 수 있겠죠

 근데 비트 코인은 그저 주식처럼 유저들이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게임에서 쓰이는 화폐일 뿐이지 

 (화폐의 가치가 매일 매초마다 달라져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움) 조던링이 1개가 갑자기 100개로 변화 되고 그렇게 된다 라면 

화폐의 대체제가 되긴 어렵겠죠. 그러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정부로써는 도무지 비트 코인을 화폐의 대체제로 쓰기는 어렵다 라는 것 입니다.

정부에서 직접 가상 화폐를 만들어서 일정 부분 통화량을 관리할 수 있는 다른 대체제를 만들겠죠 

통화량을 정부에서 제대로 조절을 못해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 못하면 국민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다른 예로 마스크 대란 사태가 발생했을때에도 

 정부는 마스크 업체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주면서 마스크를 매일 24시간 공장을 쉬지 않고 계속 만들어라 해서 생산량을 올려서 마스크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 했죠 그러니 화폐도 마찬가지 라는 것 입니다.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 할려면 화폐도 무작정 막 찍어대는 게 아니라 국가의 성장률이나 금리를 보고 

판단하겠죠 그러니 비트 코인 처럼 정부가 어찌 못하는 가상 화폐 같은 경우에는 국가의 공식 화페로 쓸 수 없게 되는 거죠 

 일부 국민들이 조던링처럼 비트 코인을 화폐 대체제로 거래하자 라고 개인 거래만 가능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