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4 부모님이 분활증여한다고 꼭 들고있으라는돈(우리집 전재산) 5억정도가있었는데 얼마전에 친구가 비트코인 골드로 큰돈 벌었다고 자랑해서 나도 시작했다..

처음엔 1%만 먹어도 400만원이니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더라
많이먹은날엔 사팔해서 13%까지 먹으니 평생 살면서 처음 느껴본 도파민에 너무 재밌었어

엊그제도 하이브 단타쳐서 3%정도 먹다가 990 매수900손절로 손절하고 그래도 그동안 수익내놓은게 있어서 웃고지냈는데 오늘 소닉 -11% 지금 비트코인 골드 평단 3만;이라서 눈물만난다..

진짜 어떡해야해 형들 나 코인 몇일 해보지도 않았고 너무 큰돈을 한번에 잃어서 멘탈이 안잡혀 설상가상으로 좀전에 저녁식사하는데 부모님이 원하는 아파트 매물나왔다고 금요일에 부동산 갈거라 같이가야한다고 은행에 이체한도 올려놓으라는데 나 어떡해야하냐 진짜.. 낙동강가서 코박고 죽을까도 고민중이야 ..

사실 이 모든건 내가그냥 심심해서 써본거고.. 난 지금 쥐좆시드로 일당해서 그냥 심심해서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