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흔들기


진짜 가격이 미친듯이 요동친다 한참 올라갈거 같다가도 내가 샀다하면 그 타이밍에 확 떨어지고

한참 내려갈거같아서 숏을 쳤더니 갑자기 불반등을 해버림



그게 하루이틀이 아닌 기본 3일이상 반복이 되어버리면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존나 속이 터짐

인간 본능상 그 지루함을 버틸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음



2. 포모


코인을 안사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있음

그 심리의 발동은 특히 급상승하거나 급하락하는 코인들일수록 더 심해지는데


사람 심리상 포지션 들어가서 손절치는 기분보다

오히려 내가 안샀는데 숏을 안쳤는데 빅쇼트가 터지거나 말좆장대양봉이 확 세워지면

그 기분이 더 좆같음


그걸 버틸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음



3. 뇌동매매


사람은 호르몬으로 움직이는 동물임

기계와는 다른 존재


차트와 가격의 요동침 그리고 레버리지 시드를 불렸을때의 기대감 행복감이 자꾸 너의 머리속을 해집으며 유혹할거임


저걸 사라 그래서 나의 도파민을 분비시켜줘 라고


마치 마약의 유혹과도 같음

이건 도박 중독자가 왜 도박을 못끊는지와 같은 원리라고 보면 됨




그래서 분명 이성적으로는 알고있음


나는 절대로 레버리지를 쓰면 안된다는것을

근데 문제는 그걸 알면서도 내 손은 그렇지 않음

나도 모르게 그걸 구매하게됨


왜냐하면 그건 내 이성으로 자제할수 있는 영역을 넘어섰기 때문에



4. 멘탈붕괴


사람이기에 심리적 컨트롤이 불안정해서 비이성적으로 변할때에도 있는데 이 순간이 가장 위험함

특히나 30% 이상 큰 손절을 쳐서 순간 이성을잃게될때가 반드시 한순간에 찾아오게 되는데

사실 이때가 가장 위험함

사람은 어떤 큰 충격을 받게되면


그때에 상응하는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되는데

그게 코인시장에서는 한순간에 찾아옴


내가 100만원을 잃었을때


업비트에서 알트코인을 하나 매수했는데

그게 갑자기 개떡락해서 반토막이 나버리면서 마이너스 2천을 찍었을때 그 기분을 사람은 자제할수 없음

기계는 아 2천만원 잃었구나? 하고 무덤덤 할수 있지만
사람은 그게 불가능함





위와같은 이유로 개미는 시장을 이길수 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