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러 미사여구를 뿌려대며 미래를 바꿔댈 것처럼 말하는 코인 새끼들은 현재 개씹스캠 알트 취급 받는다. 네오나 슨트나 뭐 그런 것들 말이야.

중요한 것은 명확성, 이해하기 쉬운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암호화폐는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금융 시스템으로의 편입을 노리는 물건이다. 그러니 여기에 복잡한 설명이 붙는 건 스캠 가능성만 높이는 것이다.

비트코인을 축약하면 뭐냐? 디지털 금이다. 매우 쉽고 명확하지. 그러니 증명이 쉽다. 그저 가격만 오르면 된다. 그저 그것으로 자기 가치를 증명해낸다.

그러니 수 년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비트코인 이후 출시된 코인들이 비트코인의 발 끝도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이 새끼들이 뭘 하려는 건지 불분명하니까.

웹3라는 말을 요즘은 꽤 많이 쓴다. 그래 뭐 웹3 기술 좋다 이거야. 근데 웹3 환경에서 만들어질 여러 플랫폼이 병신 같은 알트 코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냐? 전혀 없다.

같은 논리로 메타버스니 뭐니 하는 것도 모두 같다.

한 가지 사례로 들어 이더리움 개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넴의 사업 내용을 보고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 칭찬한 때가 있다.

이더넴의 사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각종 신분 증명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명확성을 지녔기 때문으로 보인다. 심지어 대부분의 국가는 한국처럼 국가에 의해 강하게 통제되는 신분 시스템을 지니지 못했다는 걸 고려하면 그 사업 내용의 방향성은 더욱이 옳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현재 대두됐고, 트럼프 일가에서도 밀어주는 것이 RWA(실물연계자산) 코인이다.

말 그대로 현실의 무거운 종잇장으로 존재하는 무언가들을 블록 체인(토큰)의 형태로 유통을 유연하게 하겠다는 거다.

삥 돌아와서 말했다만.

온도 사라. 많이 사라고도 안한다. 아마 여기 있는 놈들 대부분 시드 천 만 언저리에서 많아야 억 정도일 테지.

딱 200만원만 사두고 3년 후에 봐라.

다들 부자되자. 한국 상황 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