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수도권지역에 살고 있는데.

오피스텔이라 가격은 별로 안비싸서 5천 현금 전세 살고 있음.

예전부터 뺴고 월세 들어가서 5천으로 투자 할려고 했는데.

타이밍은 놓쳤고 비트는 엄청 올라가 버렸음.

계획 대로면 올 초에 뺏어야 하는데.

직장때문에 아직 못 뻇다가. 

꼬라지 보니깐 직장도 장담을 못해서 뺴긴 뺴야함.

그러던 중 마침 비트가 엄청 떡상 해버림.

당장 현금은 별로 없어서 투자해봤자 수익도 재미 없을꺼 같고.

어짜피 뺼려고 했던 5천 뺴서 투자 할까 고민중.

그런데 이거 뺸다고 해도 전세집이라 세입자 구하고 뭐하고 하면 최소 한달. 잡아야하고

늦으면 2~3개월 잡아야 함. 그 동안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노릇이고.

상황_

- 어짜피 투자를 하던 안하던 전세 방은 빼긴 빼야함. (올해 지금이라도 뺴냐. 아니면 내년초에 뺴냐 차이임)

대신 일찍빼면 뺄 수록 월세를 내야하므로 대략 한달 생활비 50만원씩 더 들어감.

(대신 5천이라는 유동성 자금이 확보가 가능하니 월세 보증금 천 넣어도 4천이면 충분히 이득 볼 수 있다고 봄)

- 지금 너무 과열 된 분위기는 맞는거 같음. 내가 이런생각 할 정도고 비트 올라가는것봐도 매일 뉴스 유튜브에서 때리니. 

이 상승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음.

- 아무것도 합리화 안시키고 말하자면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월 50씩 아끼기 위해서 현재 상태유지가 나은건 또 맞음.
길어야 3~6개월 더 아끼는 거니 월세 총합 금액으로치면 150~300아끼는 샘이긴 함.(월50으로 잡을시)

진짜 진지한 고민이라서 물어봄 형들.

지금이라도 방을 빼서 현금확보 해놓고 기다릴지. 아니면 내년 초까지 여기 있다가 방을 뺄지...
집 계약기간은 예전에 지나서 자동 연장 중이라 집 주인에게 말하면 세입자만 구해지면 금방 빠지긴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