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의 간략한 병신코인이력 소개.

1. 중국출장 자주가서 비트코인이라는 걸 대부분 투자자들보다 일찍 접함.

2. 출장복귀후 100만원이 넘어간다길래 미친놈들 속으로 욕함

3. 뉴스에 180만원이라고 떠들썩하기 시작함.

4. 중국출장갔더니 비트코인 관련 붐이 일기 시작함.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함.

5. 슬슬 주변에서 코인 시작하는 놈들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아인스타이늄 등을 자주 듣게됨.

6. 과감히 출사표 던짐. 처음엔 가상화폐에 대한 신뢰가 없어 그냥 도박비슷한 느낌으로 접근

7. 말도안돼는 불장인 관계로 순식간에 투입자본 3배를 불림. 

8. 이거 기회다 싶어 11월 적금을 모두 깨고 본격적으로 병크 투입.

9. 초반에는 벌어둔돈도 있고해서 손절 우습게 쳐버림 그리고 생각도없이 덜올랐네 싶으면 사버림.

10. 그러다 퀀텀인가 뭔가 3만원에 산게 9만원까지 당일 튀어버림. 고점에는 못팔고 8만원에 던져버림.

11. 시드가 크다보니 벌어들인 액수가 상당했고 이 시점에서 안정기를 찾아야겠다 생각하고 초기 투입금만 남기고 모조리 회수

12. 12월 부터 시작된 역대급 불장에 정신못차림, 그러나 추가자금 투입은 안함(이게 신의 한수인지도)

13. 다들 알다시피 상기의 난 쳐맞고 1억 넣어둔 원금 모조리 씹 떡락

14. 올해 초 코인불장이란 소식에 켜보니 별거없음

15. 갑자기 좆비트 알람이 뜸. 8천만원 쳐물린 씹플이 익절이 되어있음.....

16.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산 슨트 평단 980짜리는 여전히 감감무소식.. 총 3천만원이 썩곡있는 중

그 이후로 현재까지 그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시드 1/10씩 나눠서 간간히 오는 펌핑만 받아먹는 중

드디어 오늘!!!! 슨트의 손실금액 = 좆비트 krw가 되어버림. 이말인 즉슨 코인으로는 잃은돈이 단 1도 없는날ㄹ이 된거임

나도 이런날이 올줄 몰랐다 씨발 고맙다 개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