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먹을때도 원플러스원이나 몇백원이라도아끼려고
알바비차곡차곡모으면서 잘살고있었는데
코인접하고 처음엔 십만원만넣음
몇천원몇만원 플러스마이너스되는게 미친스릴이고 후달렸음
근데 아무것도모를때라 이클을 삼만원인가그때샀었는데
몇일후에보니 거의20만원까지가서 꽤벌었음
심장터질뻔함
근데 진짜사람이라는게 욕심이끝이없음ㅋㅋ오십만원넣고 몇번손절반복
에이 크게넣어서좀복구하자
그후 500만원입금
여러군데백만원씩5개넣음아무거나
다다음날인가 부처빔맞음ㅋㅋㅋ
진짜미친듯이떨구더라
일도손에안잡히고 시즌종료공포분위기에휘말려서 몇주몇달을
버티다가 손절침ㅋㅋ기분이이상하더라 근데씨발 그 손절친게 개바닥이었음ㅋㅋ
알바몇년하면서 모아둔4천만원 전부다입금
슬슬 돈이돈으로안보이더라 그렇게짠돌이던내가ㅋㅋ씨발
크게먹고싶어서 급등주불나방짓함
뭐였지 상폐된거중에 람다인가 아인슈타이늄?
쳐맞고 천몇백남더라
씨발 그때 머릿속이 텅텅비고 상남자던내가 눈물이나더라ㅋㅋ
돈도돈인데 그돈모으려고 허비한시간들이 사라진거니깐
배운것도없어서 최저시급만받으면서모은돈들인데ㅋㅋ
그렇게잃을때마다후회존나함
아 어차피없어질거 명품옷이나오토바이같은거라도살걸 하면서
그때 천몇백이라도뺐어야되는데
재앙의 선물을알게되었다 유툽같은거보면서 바낸가입하고 돈옮기는것부터해서ㅋㅋ
근데 시발 초심자의행운이라고 천오백정도되는돈을
몰빵20배로 이더리움 롱숏을쳤는데 기가막히게다맞춤
2배가됐더라 달러가
네이버에 환산해보니깐 3천만원이넘더라
이거씨발 본전플러스 위자료도챙겨서 코인접을수있겠다
이딴생각이들더라ㅋㅋ
관망하다가 이틀전이었다 디센도 롱숏을칠수가있더라
막오르길래 와이거 떨구면 한방에확쏟겠는데
하고 고점부분에서 20배숏을쳤다
치자마자 플러스30퍼까지순간올라가는데 플러스거의천만원쯤되더라
심장존나쫄리더라
그리고편의점가서 조지아오리지널하나사고 담배하나다피고 회사들어가려는데 진동이오더라
누가카톡보냈나
봤는데 바낸문자1초만에몇개오더니
들어가보니깐 0달러되있더라
진짜씨발이게이틀전일인데 내가너무개병신같고한심하더라
그냥 푸념한번해봤다 가만있으면 옥상에서 뛰어내릴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