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떨어지든 말든 자기갈길 가던

코스모스에 모든 자금을 넣자마자 나락으로 가내요..

새벽에 너무 힘들어서 집에 있는 독한 술 물컵으로

벌컥 마시고

넋두리 할곳이 없어 적어봅니다.

나이는 올해로 35살이 되었고

제 나름엔 괜찮은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다

과도한 업무량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파져서 일을 그만둔 뒤로

인생이 영화급 나락으로 가고있내요.

사촌형이란 작자가 1억을 사기치고 나르면서

신용 불량자가 되어 55키로인 몸무게로 일용직 노가다를

다닙니다.. 살기위해 먹다보니 그나마 체중은 좀 2키로 정도

붙었습니다.

여기 재미있는 분들도 많고 스트레스 많은 분들도 많으시지만

제가 사촌형에게 빌려주고 못받은 돈을 차라리 불장이든

나락이든 비트코인에 써서 제 의사로 다 까먹든 벌든 했더라면

원망은 안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두서없이 적었내요.

이 글 읽으신 모든 분들은 경제적으로 힘든부분은 물론

모든 부분이 잘 되어 다들 저보다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