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빗갤러들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그래. 자살생각 완전히 접었다 왜냐구?

결론은 대출 -6800에 개인회생 인가결정이 나서 그렇다

본인 인생 스토리 안들을 사람들은 그냥 뒤로가기해도 상관없다
개인회생 궁금한사람들은 댓글 환영

흔한 이야기다 본인 이제 22살이 되는 평범한 흙수저 남성이였다.

작년에 산업체 복무하면서 회사다니던중 코로나로 주식장이
폭락후 개떡상장 시작하면서 관심이 갔었다 그때 처음으로
가지고있던 300만원으로 했는데 500만원이 되는거였다

모두들 알고있듯이 내가 고수도아니였고 그냥 누구나 떠먹여주는
주식장이였는데 내가 착각해서 스스로 희망회로 존나굴리기
시작한 시점이였다

그래서 흔히 생각하던게 뭐였겠냐?

대출해서 슈퍼개미처럼 몇억 몇십억으로 만드는거였지ㅋㅋ
그래서 뭐에 홀린거마냥 전세자금대출 2800에 새희망홀씨, 햇살론 2500  카드대출 500  합해서 6800을 대출했었다

지금생각해도 존나 미친짓인거같았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주식장 입성후 초반에는 8000까지 갔었어
아 씨발~ 하다보니까 존나 흥분되더라?
근데 흥분하고 단타존나치니까 시드가 순식간에 녹아서 대출금에 -3600정도 사라지더라? 존나 허무했지

그렇게 주식장 하다가

"그 사건"이 터졌어 그게 뭐냐고? 페이코인 존나 불기둥 날리면서 2500프로넘긴거 그래서 바로 주식장 버리고 코인판으로 갈아탔다?

와 ...씨발 그래 그때 개축제의 장이였지 그냥 매수누르고 잠 한번자고오면 다음날 무조건 익절하는거였지 그래서 6천만원정도 복구를했다?

와 이대로면 나는 워뇨띠마냥 몇십억 부자되는거 아닌가?
상상딸 존나하면서 쿠퍼액질질흘렸지

근데 그게 5월달에 비트 씨발새끼 음봉빔 쳐맞고 업비트보니까
-40프로는 기본이더라 그순간 존나 눈돌아가서 단타로 복구한다고
지랄염병떨어서 내 손에 남은돈은 1000만원이더라

존나 허무해서 그때 무슨생각이였는지 모르겠지만 바낸에 남은돈 전부 보내고 선물했다? 근데 5-10배면 몰라 20-30배를 쳐땡기고 하니까

1000만원이 그냥 장난이 아니라 10분컷 나더라?ㅋㅋ ( 음봉빔 )

그때부터 대출갚을생각에 그냥 자살생각하다가

부모님 생각도나고 돈 빌려준 곳은 무슨죄인가 해서 마지막으로 개인회생이란걸 받기로 했지 난 솔직히 될지도 몰랐는데
인가결정이나더라 순전히 주식이랑 코인으로 꼴았는데도

그러니까 대출해서 코인에 돈 다 꼴고 자살생각하지말고
나처럼 개인회생이라도 받고 일하면서 갚을생각해

나중에라도 보상받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말머리가 없어서 글재주가 없는데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개인회생 궁금한거는 댓글로 물어봐줘 답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