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잔고 100억찍고 서민체험하러 상하차 뛰러감

보통 상하차는 남자들만 뽑는데 희한하게 여리여리하고 긴생머리에 하얗고 고운 여자애가 남자들 사이에서 주춤주춤하면서 상하차 하더라

관리자도 씨발 저렇게 여린애를 뽑지.. 사람이 더럽게 없나 생각하고 열심히 상하차중인데

갑자기 관리자가 두성으로 이 씨발년아!!!  존나크게 소리지름 순간 상하차하던 남자들 멈춰서 다쳐다봤다

관리자가 그 여자애 앞에서 삿대질하면서

나는 여자라고 봐주는거없다 좇같이하면 꺼져라 하면서 때릴라 하길래 순간 반응속도로 달려가서

손 딱 잡은다음에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음

"그만하시죠 보는 눈도 있는데"

관리자 순간적으로 얼타면서 잠깐 눈동자 흔들렸는데 갑자기 가오가 빡 상했는지 갑자기 주머니 뒤죽거리더니 차키를 끄내더라 앞에 주차된 09년식 bmw3시리즈를 향해 버튼을 눌르면서

"이 거지새끼야 돈도없어서 상하차나 하러 다니는주제에 더러운 손 안치워?"

라고하길래 조용히 서민체험할려고 온 나지만 참을수가없더라

조용히 주머니에서 차키를 꺼내 09년식 비엠옆에 주차된 페라리 488 gtb를 향해 버튼을 누른 뒤 업비트 잔고 100억을 보여주며 말했다

"선생님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습니다.
  앞으로 이 언행을 반성하세요"

라고 말하니까 어쩔줄 몰라하며 반성했는지 울더라

난 우는 그의 모습을 뒤로한채 그녀의 손을 꽉잡고 페라리를 끌며 유유히 그 현장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