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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15. 킬커란, Watt Whisky
[시리즈]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0. 서론 및 숙소 이동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1. 글렌피딕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2. 발베니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3. 스페이사이드 쿠퍼리지, 글렌알라키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4. 벤리악, 고든앤맥페일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5. 벤로막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6. 글렌고인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7. 로즈뱅크 및 아일라 이동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8. 아드벡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9. 보모어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10. 브룩라디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11. 부나하벤, 쿨일라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12. 라가불린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13. 라프로익 후 캠벨타운 이동 · 겨울 스코틀랜드 뚜벅이 여행기 14. 스프링뱅크 안녕하세요.아마 이 글은 내일 올리겠지만 쓰고있는 지금은 아직 공항입니다.한국엔 내일 많은 눈이 온다던데 과연,,,킬커란, Watt Whisky 시작합니다.---------------------------------------------------------킬커란 투어를 하는 날이다. 어제 숙소에서 만난 대만인 친구한테 케이지바틀 사라고 추천해줬다. 하룻밤만 묵고 떠난다길래 케이지바틀 사러 같이 간 김에 스뱅 15년도 추천해줬다. 새삼 세금제한 없는 친구들이 부러웠다.케이지바틀 구경하러 갔는데 그 친구는 빨리 갈 생각이 없어서 10시 맞춰 갔더니 어지간한건 다 품절이더라. 직원이 날 보면서 너 어제 사지 않았냐고 의심한다. 내거 아니라고 말하고 슥 비켜주느라 제대로 구경도 못했다.아무튼 킬커란 투어 시작. 오늘도 나 혼자다.킬커란은 원래 글렌가일 이라는 이름을 썼지만 폐쇄 후 재오픈 시점에 누군가 그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 쓸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스페인 어딘가의 증류소라고 한다.킬커란 증류소 뒷편으로 새로 증축중인 웨어하우스가 있다.킬커란은 9-12월에만 증류를 진행한다. 몰팅은 스프링뱅크와 같은 장소에서 처리를 하고 분쇄기부터 따로 쓴다고 한다.이 분쇄기는 크라이겔라키 증류소에서 1파운드 주고 사왔다고 한다.배송비가 몇십배는 더 나왔겠다.매쉬튠, 워시백, 스틸이 한곳에 모여있다.매쉬튠은 스뱅에서 이미 전-통적인 뚜껑없는걸 사용하고 있으니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고 스틸매쉬튠을 샀다고 한다.이 다음 사진은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손으로 가리고 스크롤을 내리길 추천한다.1년 중 9개월을 비워두다보니 워시백 나무가 말라 비틀어지며 크랙이 생긴다고 했다. 덕분에 워시백을 새로 교체하고 그 뒤로는 이렇게 물을 채워 보관한다고 한다. 곰팡이가 잔뜩 펴있다.발효시간은 스프링뱅크와 동일한 72-110시간이다.스틸 두개는 인버고든에서 사왔다고 하는데, 이건 1파운드 아니라고 한다. 구매한 스틸은 두개 다 워시스틸인데 그 중 하나를 스피릿 스틸로 사용중이라고 한다.롱로우와 같이 2회 증류를 하고 있다고 한다.아래로 내려가면 스피릿 시음을 시켜준다. 63.5도로 굉장히 낮은 도수인데 왜이리 낮냐고 물어보니 씨익 웃으면서 높은건 마시기 힘들지 않냐고 한다.짬처린가보다.스틸하우스를 나와 뒤돌아보면 여기가 정문이다.바로 옆에 있는 통입시설로 이동.킬커란은 통입을 전부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사실상 모든 바틀이 핸드필인 셈이다.기계로 하는게 아니다보니 작업자들은 헤드램프를 착용하여 캐스크 안쪽을 확인한다고 한다.바닥의 네모난걸로 무게를 재고 얼마나 많은 양의 스피릿이 들어갔는지 수기로 입력한다고 한다.이정도면 수제 위스키가 아닐까.개열받게 또 센터가 안맞는다. 창밖은 본인들 소유의 땅이 아니라며 주차된 트랙터인지 자동차가 있어 그걸 피하는데만 집중했더니 사진이 이따구다. 아오 화나한번 사용된 캐스크는 이렇게 외부에 보관해둔다고 한다. 캠벨타운의 날씨 덕분에 밖에 둬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캐스크는 최대 3회까지 사용한다고 들었다. 그 이상 넘어가면 이렇게 재활용을 하는 모습이다.어제 갔던 웨어하우스와 다른 곳을 보여준다. 이런 면은 참 센스가 좋다.스프링뱅크는 5개의 더니지와 3개의 랙드??? 아무튼 현대화된 웨어하우스가 있다.안쪽은 제법 웅장하다.1997 스뱅은 과연 무슨맛일까,,,웨어하우스에는 이렇게 스뱅의 규칙과 다르게 적혀진 캐스크가 있는데 이건 자매회사인 카덴헤드의 캐스크라고 한다. 카덴헤드 캐스크도 같은 곳에서 숙성된다고 했다.또한 케이지바틀에 적힌 캐스크 정보도 저런 형태이다.예를들어 위 사진이라면 23/p93 이 된다.어제와 같은 곳으로 이동해 미니어쳐 받고 마무리.워시백 바에서 킬커란 12년 한잔하며 느긋하게 있었다.워밍업 끝났으면 섹스 시작킬커란 20년 2024 오픈데이 49.2도 10년 럼캐스크 숙성 후 10년 리필버번 혹스헤드 숙성캠벨타운 몰트 페스티벌 20주년 기념 바틀로 재개장 당시의 원액이라고 한다.흔하게 버번 숙성 후 럼 피니시가 아닌 럼캐스크에서 먼저 숙성하는 이유가 있나 물어봤다.스프링뱅크는 포스퀘어의 럼캐스크를 사용하는데, 럼캐스크 자체가 버번에서 한번 숙성시켜 나오는 것이라 버번캐스크의 특징도 같이 나타난다고 한다.꽤 신기한 맛이었다.엄청 트로피컬한 버번캐스크가 된 느낌? 근데 사고 싶은 느낌은 아니였다.두번째 잔롱로우 21년 2022 46도 30퍼 버번캐스크, 60퍼 쉐리캐스크, 10퍼 샤도네이 캐스크세일중이라 15파운드. 캠벨타운은 천국이 맞다.꽤나 비워진 바틀이라 충분히 에어링이 된건지 복숭아향이 터져나온다. 과일과 피트의 향이 잘 섞여서 단짠이 너무 잘 어울리는 한잔이었다.집가는길에 다시 들러서 찍었다. 센터는 맞는데 왜 이따군지 모르겠다. 취했나.숙소 돌아가서 밥먹고 쉬다가 다시 증류소에 왔다.왜냐면 오늘은 킬커란 웨어하우스 테이스팅도 있기 때문이다.웨어하우스에 도착하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다.오늘의 시음목록.킬커란 테이스팅은 이 목록 중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골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캐스크별로 다르다. 시작 전에 유심히 봐두자.1. 킬커란 18년 트리플디스틸드 리필버번 배럴 59도 / 60파운드2. 킬커란 19년 리필버번 혹스헤드 54.1도 / 80파운드3. 킬커란 15년 프레쉬 버번 배럴 56.9도 / 40파운드> 가이드피셜 가장 트레디셔널한 캠벨타운 스타일 이라고 했다.4. 킬커란 11년 포트 파이프 숙성 후 리필 버번 배럴 피니쉬 53.5도 / 30파운드>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포트파이프 9년 숙성 후 리필 버번에서 4년 숙성된 바틀. 이거 굉장히 특이하고 맛있었다.5. 킬커란 11년 리필 쉐리 혹스헤드 57.1도6. 킬커란 9년 헤빌리피티드 프레쉬 버번 배럴 59.7도 50-60ppm(가이드도 정확히 모른다더라) > 스모키 보다는 피티에 더 가까운, 아일라 스러운 바틀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5번 6번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숙성은 다 30파운드가 맞을 것이다.근데 사실 소용없다. 한시간 조금 넘는 시간 안에 떠들면서 6잔 마시면 혀도 맛가고 취기가 제법 오른다. 기억이 안난다는 뜻이다.여기서 들었던 흥미로운 사실 하나.킬커란이 글렌가일이라는 이름을 뺏긴 뒤 스프링뱅크는 엄청난 이름을 사들였다. 다시 이런 일을 겪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 후 발베니에서 정체를 숨긴 바틀을 내려고 번사이드로 이름짓고 출시하려고 하는데,,,스뱅 : 그거 우리건데???발베니 : ????!!!!그렇게 발베니의 번사이드는 피딕을 한스푼 넣고 블랜디드 몰트가 되었다는 카더라를 들을 수 있었다.Burn은 게일어로 신선한 물 이라는 뜻이며, 물옆에있다는 뜻으로 Burnside라는 이름이라고 했다. 캠벨타운에는 이 이름을 가진 바가 존재한다.그래서 캠벨타운에서 번사이드보고 발베니라고 하면 나가달라고 한다. 물론 장난이지만.아무튼 즐거운 테이스팅을 마치고 나니 내 손에 들려있는 하프바틀.4번 하나 샀다. 이때까지만 해도 30파운드? 세금내지뭐 라는 마인드였다. 미래를 알았더라면,,,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캠벨타운엔 Watt Whisky의 본사가 있다.그리고 매주 수요일마다 테이스팅 세션이 열린다. 본사 공간이 협소하여 주변 바를 활용한다.가격은 5잔에 25파운드. 충분히 할만하다고 본다.사실 안할 생각이었다. 금요일 하루를 완전히 빼고싶다는 이상한 생각이 자꾸 들어서 킬커란 테이스팅을 수요일로 당겼는데 테이스팅 하고 숙소와서 술 더머거야징 하고 신청했다.위붕이들은 술먹고 충동적으로 지르지 말자.시음 라인업. 1. Dalrymple 11년 로우랜드 블렌디드 몰트 57.1도2. Glen Elgin 11년 버번 혹스헤드 55.3도3. Nc’nean 6년 str캐스크(레드와인) 57.1도4. A Speyside 15년 54.9도5. 가이아나 럼 MDB2M 12년 57.1도Dalrymple은 Ailsa Bay 라는 몰트공급하는 업체라는 얘기가 있음. 윌리엄 그랜트 사의 티스푼 블랜디드? 라고 함A speyside의 경우 바틀에 적힌 오피셜 테이스팅 노트가 Rich, Meaty라고 적혀있으면 그냥 몰루락이라고 보면 된다고 함가이아나 럼은,,, 난 잘 모르겠다,,,5개 중에 1등은 엘긴이었음허브향이 시원하게 나는게 민트같은 느낌이랑 트로피컬 과일 섞이니까 엄청 맛있게 잘넘어갔다. 다른 잔 다 먹고 계속 엘긴 빈잔 킁킁거릴 정도.서비스 1번Trinidad Rum TML 16년 57.1도트로피컬 과실향 터지고 맛있긴 한데 흠,,서비스2번Peatsmoke on Gorgie 5년 57.1도58퍼 노스 브리티쉬 12년 + 42퍼 피티드 블랜디드 몰트이때부터 슬슬 취해서 정신못차리기 시작같이 테이스팅 들었던 독일 아저씨가 사줬다.위스키 클럽? 같은 모임 하는분이라는데 단체로 놀러오셨나봄. 캠벨타운 자주 오신다고 한다.서비스3번로크란자 7년 59.1도이거 미친놈 같았음. 향에서 스모키한게 터지는데 맛은 그렇게 피트가 강하지도 않고 달달한 맛에 피트 밸런스가 너무 맛있었음서비스 포함 총 8잔 주는데 25파운드면 가성비가 상당하다. 캠벨타운에 오는 위붕이가 있으면 꼭 참여해보길 추천한다.와트위스키 판매목록테이스팅 참여하면 바틀 5파운드 할인을 해준다.와트위스키 판매목록2살까말까 고민 엄청 했는데 옆에 아저씨들 전부 이거 한병씩 사더라.일본에라도 팔면 안사올라 했는데 구글링 해도 안보이길래 그냥 샀다.밖에 나가보니 킬커란 테이스팅 같이했던 분도 와서 술먹고계신다. 그리고 술집 손님 중 대부분이 증류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다.같이 맥주한잔 하고 만취해서 집가서 쓰러져 잤다.한 18잔 마신 것 같은데 그것도 하프 아니고 정량보다 다 많이, 거의 다 cs로 마셔서 개취했다. 여행 내내 이만큼 취한거 처음이다.아무튼 킬커란, Watt Whisky 끝!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마지막 글렌스코시아, 카덴헤드 테이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Tulbae고정닉
한국 요소가 진지하게 가장 많이 나왔던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어드밴스드 워페어에 관해 다소 스포가 있으니 유의)구작을 안 해본 신 세대 유저들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에서 이 어드밴스드 워페어(어워)에 가상의 2차 한국 전쟁 미션이 있다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거임그러다보니 그 미션에 서울이 재현되어서 나옴. 남한군은 안 나오지만 북한군은 나왔고.근데 여기서 끝이 아님그 서울 미션이 첫 미션이라 그런지,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세계관에 있어서 나름 진지하게 이것저것 한국 관련 요소, 내지는 발언이나 전개가 틈틈히 있더라고일단 그 첫 서울 미션을 완료하면 해금되는 도전과제 "서울 메이트"인데, 보다시피 엠블럼이 현대식 한국 빨강파랑 태극이 아니라 전통 음양 문양인게 좀 아쉽지만 뭐두 번째 미션 컷신인데 이전 미션인 2차 한국 전쟁의 종결에 관한 짧은 언급이 나옴. 뭐 이 정도야 상황 설명으로써 간단한 거긴 함그 두 번째 미션에서 다시 한 번 한국이 언급됨. 저 발언은 2차 한국 전쟁과는 별개로 대충 아틀라스 회사가 한국에도 지사가 있다는 뜻인 듯. 실제로 서울 미션에서 주 교전 세력이 북한군 vs 미군 미션인 것과는 별개로 잠깐 아틀라스 요원들이 나오긴 했음.세 번째 미션 컷신에서 또다시 한국 미션 언급이 됨. 후술하겠지만 서울 미션은 거기서 주인공이 장애인이 되는 듯 여러모로 첫 미션으로써 비중이 큰 편임.네 번째 미션에서 또다시 한국 미션이 언급됨. 한국 전쟁에서처럼 재밌을 거다 뭐 그런 발언임. 이렇게 4번 연속으로 한국 드립이 계속 나오니깐 신기하더라그 후로 계속 한국 드립이 없다가 11번째 미션에서 악당 아이언스가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하는 컷씬이 나오는데, 위 사진들에서 보다시피 태극기가 오른쪽 깃발들 중에서 가장 왼쪽에 위치해 있다 보니 중앙에 위치하게 돼서 상대적으로 돋보임. 그러다 보니 좀 집중이 되기도 하고.참고로 왼쪽 깃발들 중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어서 중앙에 있게 되는 깃발은 미국 성조기임. 태극기가 성조기급으로 눈에 띄는 위치해 있다 이말. 저 연설 장면은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패키지 뒷면에도 등장하는데보다시피 위치는 실제 게임 내 컷씬이랑 좀 다르지만, 어쨌든 마찬가지로 태극기가 굉장히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음우연은 아닌 듯하고 어느정도 개발사가 노린 듯함.14번째 미션 컷씬에서는 한국 전쟁 미션의 회상씬이 나옴.다만 이건 다른 미션의 회상씬들도 나오기 때문에 엄청 큰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든 미션의 회상씬이 나오는 건 아닐 거임즉 어쨌든 서울 미션도 처음 미션으로서 줄거리에 있어서 비중이 크다는 걸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거임그래서 그 서울 미션이 갖고 있는 의미가 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1. 첫 번째 미션임게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첫 번째 미션이 갖고 있는 의미는 큼. 실제로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정식 공개 당시 이 첫 번째 미션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고.2. 주인공이 원 소속인 미국 해병대로서 플레이하는 유일한 미션임작중 주인공 소속은 미 해병대 -> 아틀라스 -> 센티넬 순으로 소속이 바뀌는데,이중에서 미 해병대, 즉 현실에도 있는 정식 군대로서의 정식 소속이기 때문에 의미가 큼3. 주인공이 비장애인으로서 플레이하는 유일한 미션그 첫 미션 마지막에 팔이 잘림아틀라스 측에서 인공 팔을 제공해줬기 때문에 이후엔 인공팔로 진행함.마지막 미션에서 주인공이 그 인공팔을 잘라내면서 아이언스를 죽이는 것하고도 연결됨. 아이언스도 그거 내가 너한테 줬던 팔이다라고 발언하기도 하고. 4. 주인공의 전우이자 악당 아이언스의 아들이 죽는 미션임그 미션을 통해 주인공은 전우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아이언스 역시 아들을 잃는 고통을 겪게 됨. 이는 다시 말해 아이언스가 악당처럼 흑화를 하는 것에 대해 이 미션의 영향도 적지 않다는 말(다만 아인언스가 대량살상계획을 구상한 건 자기 아들이 죽기전 부터이긴 함) 여튼, 캠페인 미션 중에 이렇듯 한국 미션이 있다 보니 멀티 등 다른 모드에도 한국 맵이 있음"greenband"라는 맵과유료 DLC 맵 "Swarm" 이라는 맵임.특히 저 swarm 맵은 이름에서처럼 그 맵에서만 쓸 수 있는 전용 스코어스트릭도 있음."Drone Swarm" 이라는 스코어스트릭임.사진에서 보다시피 드론을 존나 많이 뿌리는 스코어스트릭임.싱글 캠페인에서도 서울 미션에서 북한군이 썼던 전술임. 다른 미션에서도 아틀라스가 한 번 썼는데, 아틀라스가 쓸 때는 "맨티코어"라는 가상의 독가스를 뿌리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순수 드론 스웜을 쓴 건 북한군이 유일함. 여튼 저런 식의 드론 스웜 스코어스트릭은 다른 시리즈에도 나온 적이 있긴 한데, 적어도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선 북한군 전용 혹은 스웜 맵 전용이라는 점에서 국뽕과장 좀 하자면 콜오브듀티 시리즈에서 가장 한국스러운 스코어스트릭이 아닐까여담으로 서울 미션에서 북한군이 썼던 장비 중에 "Havoc Launcher"라는 거대한 비행체가 있는데, 저 미션에서 북한군이 쓰는 거로만 등장함.어차피 가상의 탈것이긴 하다만 마찬가지로 콜오브듀티 시리즈에서 가장 한국스러운 탈것이라 할 수 있으려나그리고 멀티플레이에서 일부 스코어스트릭을 사용할 때 쓰는 태블릿에서 사진에서 보다시피 전장이 남한으로 나옴. 한국 맵뿐만 아니라 다른 맵에서도 마찬가지.즉, msg 좀 치자면 어워 멀티 속 세계에선 온 세상이 대한민국인 꼴.왜 저렇게 했는진 모르겠지만, 처음 멀티 맵을 만든 게 캠페인에 맞춰 서울 맵일 텐데, 그 전장에 맞춰 남한 지도를 넣었다가 다른 맵에서까지 전장을 맞춰 따로 디자인하긴 귀찮았나 봄.정리하자면, 이렇듯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이런저런 식으로 한국 관련 요소, 발언, 콘텐츠가 진지하게 가장 많이 나온 시리즈임. 최신 콜 오브듀티 시리즈에선 호랑이나, 태극기, 김태영 등 한국 오퍼레이터가 있긴 하지만, 그것들이 진지하게 해당 시리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느낌으로 출시했다기 보단,그냥 한국 서비스용, 한국 유저들에게 어필용 이런 느낌이 강하잖아. 싱글 캠페인에선 사실상 비중이 없기도 하고.그래서 "진지한" 의미에서 한국이 가장 깊게 들어간 시리즈가 바로 이 어드밴스드 워페어라는 거임.그렇기 때문에 나온 지 10년이 넘어가는 시리즈이긴 하지만 우리 한국인들이 이 어드밴스드워페어를 부흥시키는 게 옳다고 봄한국인이면 제발 어드밴스드워페어 합시다(농담임)근데 내가 이렇게 여기서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한국 요소들을 주구장창 설명하긴 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쉬운 부분들이 많기도 함.일단 더빙은커녕 자막 한글화도 안 된 시리즈임. 근데 이건 뭐 그 당시 콜오브듀티 정발 상황이 그런 거라 제작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긴 함.그리고 그 서울 미션에서 정작 남한군은 전혀 안 나옴. 이건 미군 vs 북한군 미션에서 굳이 한국군까지 추가로 콘텐츠 만들기 귀찮을 테니 이해가 가기도 하고, 전통적으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그런 식으로 현지 군대는 거의 재현 안 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끔 조금씩으로마나 추가하기도 했고, 특히 두 번째 미션인 나이지리아 미션에선 아군 측인 나이지리아군도 나오긴 한 걸 생각하면 아쉬울 따름.그리고 이건 소소한 부분이긴 한데 서울 맵에 나오는 한국어 간판 부분들이 어색한 부분들이 많음. 글씨체가 이상한다던지, 용문동을 용면동으로 표기했다던지 등등. 어떻게 식당 이름이 "맛좋은" 일까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od&no=901243&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B6%81%ED%95%9C%EA%B5%B0&page=1 어드밴스드 워페어 멀티에서 북한군 재현하기 -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마이너 갤러리※ 북한 및 북한군 찬양 아님. 김정은 개새끼어드밴스드 워페어는 한국 전쟁을 다루는 미션이 있기 때문에 한국이라는 소재가 진지하게 어느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유일한 콜옵 시리즈인데,정작 남한군은 안 나오고 북한군만 나gall.dcinside.com그 북한군 콘텐츠조차 멀티에선 제대로 안 나오고 굉장히 제한적으로 나옴.그거에 관해선 위 글을 참조. 그리고 멀티플레이 룩딸 커스텀 장비 중에 저렇게 나라별 국기 장비 커스텀도 유료 DLC로 출시를 했는데, 태극기는 없더라. 인공기도 당연히 없고돈 앞에선 냉정한 슬레지해머놈들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워에는 "엑소 서바이벌"이라는 서브 모드가 있고 거기서 서울 맵으로도 플레이할 수가 있는데, 거기서도 북한군이 아니라 걍 전혀 다른 적들이 나옴. 이건 다른 맵들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그래도 전작인 구 모던워페어3의 서바이벌 모드에선 적어도 초반엔 러시아군만 나오는 게 아니라 맵에 맞춰 아프리카 민병대 등이 나오곤 했는데 여기선 그런 특색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그밖에도 어워에는 좀비 모드도 있긴 한데 인기가 없어서인지 좀비 맵이 4개 뿐이고 서울 맵은 없어서 해당 사항은 없음이건 좀 불확실한 건데, 작중 나온 "KVA"란 주요 적 세력 군인들의 목소리가 첫 서울 미션에서의 북한군 목소리랑 비슷하더라어차피 작중 나오는 일개 군인들은 북한군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 영어를 쓰는데, 만약 동일 인물들이 더빙을 한 게 맞다면 KVA 군인들의 더빙도 그냥 북한군 더빙했던 사람들이 마저 했을 수도 있음 그리고 그 더빙을 한국계 미국인들이 한 거라면 졸지에 KVA 더빙도 한국계 미국인들이 하게 된 꼴인데 이건 걍 불확실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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