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형은 34살 애딸린 유부남이지.

형과 형수님은 부모님 도움 안받고 20대 초반부터 착실히 100만원 적금으로 시작해서 서른하나까지

형수님과 같이 모은 돈 2억 3천만원을 모았지

자주가는 미용실이 있는데 원장님이 부동산, 주식 이야기를 자주 했고 부린이라 집살 엄두도 안났었는데 미용실 원장님 덕에 역세권 3억대 아파트 매매를 하게 되었어.

시점은 다주택 양도세율 상향조정 발표가 있고 몇개월 후였고 나는 운좋게 막차를 탑승했고 지금 부동산은 떡상했어 운이 디지게 좋았지

미용실 원장님께 감사함을 전달드리고 우리는 이제 코인 얘기로 이야기 꽃을 피웠어.

코인을 추천하셨고 나는 와이프에게 말을 해보았는데 적극 찬성했지 뭐야

처음 100만원으로 50, 50씩 했는데 초심자의 행운이였을까 도지코인으로 수익률 +15프로가 되버렸지 뭐야

그래서 2천만원을 투자했고 현재 10퍼센트 남은돈으로 선물 오지게 계획성 있게 하고 있지

근데 나는 2천만원 잃었다고 슬퍼하지 않아 왜? 부동산이 떡상했거든

지금와서 드는생각인데 미용실원장님이 부동산 얘기 전에 코인 얘기를 해봤으면 빗갤 너희들처럼 -50퍼 이상 찍엇지 않았을까 싶어

내인생은 나락으로 갔을 코인이였을 생각에 소름돋는다.

이만쓸게 내 자랑글이였어

ps.현재포지션 spell 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