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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欧洲议会通过一项不具约束力的决议 시진핑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36) 2021.12.06 21:56:30
조회 175 추천 0 댓글 1

华盛顿 — 美国总统拜登预计会在未来几天内宣布外交抵制北京冬季奥运会,以回应中国在新疆、香港、台湾等问题上的政策以及范围广泛的践踏人权行为。有线电视新闻网CNN和全国广播公司NBC等多家美国媒体星期天(2021年12月6日)引述资深美国官员的话说,拜登政府预计这个星期做出外交抵制的宣布,不派任何官员出席北京冬奥会,但预计不会全面抵制这次活动,让美国运动员有机会参加比赛。白宫星期天没有对相关报道公开做出评论。美国外交抵制北京冬奥会已经是人们预料之中的决定。包括拜登所属民主党的资深国会议员们在内的多方人士一直敦促总统决定对北京冬奥会实施外交抵制。上个月,在美中首脑峰会刚刚结束后,消息人士们说,拜登政府已经做出了这项决定,并会很快做出宣布。官员们当时说,既然美中元首视讯峰会已经结束,行政当局又少了一个不宣布外交抵制北京冬奥会的理由。拜登政府指责中国在新疆地区对维吾尔人及其他穆斯林民族进行了“种族灭绝”,但是北京否认这一指责。除了考虑该项决定对美中首脑会议的影响之外,拜登政府一直未就北京冬奥会作出宣布的另一个因素是与盟友和伙伴国的协调,以免美国的决定与这些国家差别太大。国务卿布林肯上个月(2021年11月10日)在纽约时报主办的一次对话会上说,美国还没有决定是否派运动员参加明年2月在北京举行的冬季奥运会,但政府正在与其他国家和伙伴积极磋商,并在适当时候作出宣布。今年7月,欧洲议会通过一项不具约束力的决议,督促欧盟及各成员国官员不要前往北京冬奥会。德国候任外交部长贝尔伯克(Aaanlena Baerbock)最近被媒体问到德国是否应该抵制北京冬奥会时说,“当我看到中国领导层如何处理网球运动员彭帅和被捕的公民记者张展时,我们当然也应该仔细审视这次奥运会。”预计北京冬季奥运会可能会受到美国和其他一些国家的外交抵制,中国官媒先发制人,称中国从未向美国政客发出过出席北京2022年冬奥会的邀请,也没有大规模邀请外宾出席的计划。《环球时报》上星期援引消息人士的话说,目前新冠疫情防控形势严峻,并不适合大规模邀请外宾前往中国从而增加疫情传播风险。“消息人士”还说,一些西方政客在中国未邀请的情况下“炒作外交抵制”冬奥会,此举不仅是把奥运会政治化,还是“自作多情、自我炒作、哗众取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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