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브랜드가 그런것 같지만 조선에 들어오면 프리미엄이 붙는다.저번에 가와사키의 부랄떨리는 프리미엄을 분석해보았다...

1. 야마하 브랜드는 보통 얼마나 올려받을까?
이번에는 야마하꺼 싹다 정리해보니까 (환율 1엔 = 9.08원 계산)

조선에선 평균 119% 비싸게 팔고 있었다.


근데 이게 편차가 꽤 심함. 최저 105%(트레이서9gt)부터 최대 135%(망칠)까지 있었는데
여기서 힌트를 좀 얻어서 xsr125 한국출시 가격을 점쳐보게따

2. xsr125는 얼마나 올려받을까?
(1) 저배기량저배기량들은 대충 124%(망삼)~127%(엔맥125) 올려받는중.
엑샬125 도 대충 이정도 올려받지 않을까 싶음

(2) 스포츠 헤리티지 라인업야마하에선 스포트 헤리티지 라는 라인업으로 xsr시리즈들을 팔고 있다.우리나라에 들어온 두 가지 모델의 xsr들을 살펴보았다.xsr900과 xsr900gp 모두 130% 올려받는중.xsr125도 도입되면 대충 이정도 올려받을거라 예상할수 있음.





xsr125의 일본 판매 가격은 506,000엔이다.130% 적용시, 5,972,824원이며125% 적용시, 5,743,100 원이다.
이 사이의 가격인 580만원 언저리로 발매되지 않을까 하는데 이러면 문제가 생김


3. 경쟁작들과의 가격 비교한국에 판매중인 15마력 네이키드 수냉원동기들을 불러와봤다.
(1) 츄동기 cb125r일본가격 52만8천엔한국가격 528만원
(2) 스동기 gsx s125r일본가격 42만200엔한국가격 489만원
(3) 필동기 스바르트필렌 125 (24my)한국가격 690만원
듁동기도 대충 비슷할듯

그외 존테스g1이런애들도 429만원으로 스펙대비 싸긴하던데 짱바는 일단 제외함

필동기 듁동기야 워낙 고급 고성능 지향이다보니 패스하고엑동기가 나온다면 츄동기 스동기 (+알동기) 등과 경쟁할것인데스동기보다 100만원 비싸고 츄동기보다도 50~60 만원이 비싸다면 가격 경쟁률이 딸리는게 사실이다

애초에 한국 시장이 크지도 않은데 그중에도 작디작은 매뉴얼 원동기 시장 파이를 나눠먹는다?몇대 안팔릴거라 예상되고 이것때문에 한국 수입을 미루고있는게 아닌가 싶음 (뇌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