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리 갔다온 짧은 바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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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모찌

2024.09.18 23:40:35

조회 1304 추천 2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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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기름 가득 채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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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을 지나 경북에 있는 한 갤럼이 추천해준 딸기스무디가 맛있다는 카페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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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길 잘못들었는데 바로옆에 낙동강 뷰 멋져서 사진 두 장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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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그렇게 안뜨겁고 하늘은 맑아서 잠시 구경 하다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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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차쿠

라이더는 나 밖에 없더라 머쓱..

스무디 주문하고 사진찍으려니 사장님이 이쁘게 안담겼다고 사진은 찍지 말아달래서 그냥 먹고 점심 뭐 먹을까 인터넷 뒤지다가 경산쪽에 한식뷔페 괜찮은 곳 있다길래 거기로 목적지 설정하고 슬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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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길을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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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 중 찍은 대구 하늘

무더위를 이겨내고 경산에 도착하니 영업 안하더라고.

그렇다고 다시 대구시내 들어가기엔 너무 더울거 같아서 그냥 안먹고 밀양으로 출발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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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쭉 쭉 타고 내려오며 라이더분들과 인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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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치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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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넣으러 밀양시내 입갤.

아침에는 그렇게 안더웠는데 오후 2시되니 햇빛도 뜨겁고 몸도 지치고 하니 밀양댐 & 배내골 갈 엄두가 도저히 안나길래 그냥 바로 집으로 가기로 함..

생수는 주유소 직원분이 제공해주셨음.

그렇게 집 가다 타지사는 친구가 본가 내려왔다길래

집에 바이크 대 놓은 후 차타고 마산 촌동네에 있는 카페 방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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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잘 안마셔서 유자슬러시? 시켜서 먹었음

상큼한게 맛있더라. 내외부 디자인도 되게 맘에 들었었음.

카페 나오자마자 바로 저녁먹으러 돈가스집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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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음 ㅇㅇ 배 두둑히 채우고 하루 마무리.

이렇게 오늘 경북바리는 무사히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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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 못 간게 좀 마음에 걸리는데 다음에 날 좀 시원해지면 가던가 해야겠음

낮에 진심 더워서 도저히 못가겠더라;

고정닉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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