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 부산 독거 노인임.

자차 운전 경력 15년 정도고 당시 취업하고 급하게 면허 따느라 2종 오토임...

필요하면 면허 추가로 취득할 생각도 있음.

1. 출퇴근 거리는 편도 4키로, 8~9키로 임.

업장이 두개인데 조만간 하나 정리할거라 맥시멈 9키로 정도 보면 됨.

가장 장거리 운행하는게 본가 가는건데 대략 편도 20km. 거의 분기에 한번 가는 수준이라 바이크로 대체하면 그냥 택시 이용할 예정.

그외 주 2~3회 퇴근하고 편도 12키로 정도 취미생활하느라 운행.

2. 코로나 끝나고 신차 구매함. 

집이 약간 고바위에 구도심쪽이다 보니 주말에는 스위시125 한 5년전에 구매한거 동네 마실 위주로 운영중.

3. 집돌이에 주말 차빼기 귀찮아서 동네 마실은 스쿠터 이용하고 대리 안부르는 스타일이라 술 마실일 있으면 무조건 택시 이용.

그러다 보니 자동차 1년에 3천키로 탐;;;;;;

4. 차를 팔고 바이크 단독 운행하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주차 스트레스임. 늦게 귀가하면 주차도 불편하거나 자리가 없고 이게 신경쓰이다 보니까 자꾸 퇴근하고 대외 활동이 없어짐. 퇴근하고 운동을 하거나 뭘 좀 배우려 해도 마치면 9시 집에 도착하면 10시 넘으니까 주차 자리 없어서 피곤함... 

5. 125 급 위로 올라갈 생각 없음.

질문

차 없으면 불편한거 분명 있겠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보험료 이중으로 내면서 차를 유지할 이유가 있을까?

지금 2종 오토라 원동기를 추가로 따건 2종 소형을 따건 해서 몽키나 msx 같은 좀 작은 바이크로 가고 싶은데 지금 스위시125도 편해서 고민임.

비슷한 상황인 사람 있으면 장단점 조언좀 해주라.

다들 안전운전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