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기본적으로 본인보다 급이 높은 남자를 찾음.

그런데 요즘 sns 발달로 그 기준이란게 높아짐. 옛날은 그냥 동네에서 만나고, 건너건너 만나는데 요즘은 그게 아님.

하지만 객관적으로 외모든 재력이든 뭐든 대한민국 남자 상위 1%만이 그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음.

근데 그 상위 1%남자는 누구를 만나겠냐? 똑같이 상위 1%의 미모를 가진 여자를 만나겠지. 여자는 기본적인 조건보다 일단 외모랑 몸매 이게 중요함. 한마디로 상위 1% 남자는 존나 이쁜 여자 만나는거야.

그러면 그 상위 1%에서 탈락한 여자는 눈을 낮추겠지. 그렇게해서 남자 상위 15% 여자 상위 15% 까지는 대충 얼추 조건 맞춰가면 결혼까지 가는거야. 얘네들이 결혼률 박살난 이 시대에 그나마 결혼해주는 인원들이지. 결혼이 중산층 이상의 문화가 되는거지.

이제 84% 남았지. 얘네들 대다수가 굉장히 애매한 놈년들이 많음. 외모도 애매, 학벌도 애매, 재력도 애매. 수능으로 따지면 3등급 그 밑으로 쭈르륵이지. 근데 이 부근에 속하는 여자들은 같은 84%에 속하는 남자들을 벌레보듯이 처다봄. 자기랑 동급인데 벌레보듯이 처다봄. 자기랑 동급이니까 벌레보듯이 보는거야. 그래서 위만 바라보는데, 위 남자가 병신 아닌 이상 안 만나주지.

그러면 어떻게 되냐. 여자나이 서른 넘어가고 눈 깜빡하면 서른중반됨. 이러면 결혼이 힘들어지지. 결혼포기 노처녀가 속출하는거.

옛날에는 저 84% 남자가 지 보빨 존나 해줬거든. 근데 요즘 90년대생 00년대생은 70 80 이 세대들이랑 다름. 보빨을 안해줌. 그냥 너 죽고 나 죽자야. 사실 원래 남자야 도태되는게 익숙함. 애초에 자연계의 야생동물의 수컷의 90%는 짝짓기를 못해보고 뒤져. 사실 남자들은 그게 익숙해. 근데 여자들은 아니거든. 무지성 보빨은 원래 자연의 법칙임. 근데 요즘 그게 깨지는거야.

최근 몇년간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임. 남성이 여성을 거부하기 시작했음. 대우 받을 가치가 없었던 여자들은 이제 대우 받지 못하는거지. 옛날엔 아니였거든. 대우받을 가치가 없는 여자도, 분에 넘치게 대우 받던 시절이 있었지.

물론 남성의 보빨 본능은 버리기 힘듬. 근데 확실히 최근 10년의 흐름을 보면 그게 깨지기 시작했고, 몇년간 힘겨루기가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 한국이 급진적으로 변화를 할뿐이지 이것은 이미 전세계적인 현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