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갤러리는 단순한 우익 성향을 넘어서 네오 나치 수준의 극우적 담론을 퍼뜨리는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진실을 알리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허위 정보와 음모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나무위키와 아카라이브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이 주된 논의 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위키 갤러리에서 흔히 제기하는 ‘아동 성착취물 방조’나 ‘불법 사이트’ 같은 중대한 혐의는 명백히 과장되거나 날조된 정보이다. 이들은 이러한 허위 주장을 통해 나무위키와 아카라이브를 마치 범죄 집단처럼 묘사하고 있다.



위키 갤러리의 활동은 단순히 이러한 사이트들에 대한 비판에 그치지 않는다. 이들은 전라도 국민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혐오를 공개적으로 표출하며, 혐오와 적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는 단순한 우익적 관점을 넘어서, 특정 지역과 민족에 대한 인종주의적 혐오를 조장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위키 갤러리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적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전라도 국민을 비하하는 지역 차별적 발언 또한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위키 갤러리는 또한 가상의 인물인 ‘박신우’와 ‘강민혁’을 만들어,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사용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 이 인물들은 실존하지 않지만, 갤러리 사용자들은 모든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이들로 몰아가며 조롱과 공격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위키 갤러리가 진실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왜곡된 신념을 강화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위키 갤러리는 네오 나치적 이념과 혐오를 퍼뜨리는 공간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이는 온라인 상에서 건전한 논의 문화를 해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위키 갤러리 사용자들은 우남위키라는 극단적 극우 성향의 사이트를 찬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남위키는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강경 보수적 입장을 반영하며,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상과 가치관을 중심으로 한 서술이 특징적이다. 그러나 이 위키의 문제점은 그 서술이 상당히 편향적이고 역사 왜곡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북한의 공작으로 매도하는 음모론을 그대로 인용하며, 이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고 있다. 이러한 서술은 이미 학계에서 논파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우남위키는 여전히 이를 신빙성 있는 사실로 다루고 있다  .



또한 우남위키는 일본의 식민지배를 옹호하거나, 한일합병이 합법적이었다는 주장을 펼치는 등, 일본 제국주의에 우호적인 서술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나 강제 징용 문제 역시 일본 측 입장을 대변하는 방식으로 서술되며, 이는 국제적 역사적 합의에 반하는 왜곡된 시각이다. 이처럼 역사적 사건들을 승자의 시선에서만 해석하고, 피해자들의 경험을 축소하거나 부정하는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그 신뢰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있다 .



위키 갤러리 사용자들이 이러한 우남위키의 편향된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극우적 성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이는 건전한 온라인 논의를 훼손할 뿐 아니라, 사회적 분열을 조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위키 갤러리 유저들은 자신들이 인터넷 상에서 진실을 알리는 정의로운 투사라고 믿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들이 제기하는 나무위키나 아카라이브에 대한 비판은 대부분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불과하다. ‘아동 성착취물 방조’, ‘불법 사이트’ 등의 중대한 혐의를 이 사이트들에 제기하지만, 이는 명백한 과장 혹은 날조된 정보로 보인다. 법적 규제나 감시가 전혀 없다는 식의 주장은 터무니없으며, 단순히 자신들의 우익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런 허구를 퍼뜨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정보의 자유를 외치지만, 정작 자신들이 믿고 싶은 정보만을 받아들이고, 편향된 시각을 강화하기 위해 반대 의견을 억압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카라이브와 나무위키 같은 사이트들을 단지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에 반대하거나 우편향적 가치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격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다. 이들이 주장하는 근거 없는 음모론들은 그저 반대 사이트에 대한 적대감을 부추기고, 무지한 사용자들로 하여금 허위 사실을 믿게 하는 도구로 전락했다. 위키 갤러리에서 이뤄지는 토론은 ‘토론’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일방적인 주장이 가득하며, 이에 반하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비판을 넘어서 공격과 조롱의 대상이 된다.



이들의 행태는 단순한 ‘자유 표현’의 영역을 넘어서, 타인과 다른 커뮤니티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왜곡을 통해 자신들의 이념을 강화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나무위키와 아카라이브는 실제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자료들이고, 법적 절차에 따라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키 갤러리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잘못된 정보에 기반하여 이 사이트들을 마치 범죄 집단처럼 묘사하고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온라인 공간에서의 건전한 논의 문화를 해치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결국 위키 갤러리는 진실을 밝히는 곳이 아닌, 편견과 혐오를 퍼뜨리는 극단적 커뮤니티로 전락하고 있다. 진실을 외치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진실을 외면하고 있는 이 이중적인 태도는 그들의 주장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자신들이 오히려 가짜 뉴스의 생산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