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어준 겸공-젤렌스키,트럼프 회담 결렬 후기 앱에서 작성

Poup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05:43:14
조회 105 추천 0 댓글 0
														

09e58577b3876cf723e786ed439c706a17fae3bc6053d09c15273a4c7ad449184487cb06533943bb24795f14ea33784a554b61


▶김어준 : 자, 모신 이유는 이제 트럼프, 젤렌스키, 이거 회담이라고 할 수 없어요. (웃음)리얼리티 TV쇼 같더라고, 진짜로.

▶김어준 : 저도 사실 앞에 그거 빨리 돌려서 봤거든요. 빠른 속도, 유튜브 2배속으로 돌려서 봤는데 젤렌스키가 그렇게 이 준비된 문장 말고, 연설문 말고 그냥 라이브로 하는 거를 저는 처음 그렇게 길게 들어봤어요. 보니까 안 되겠더라고, 그 사람. 그 양반 왜 이렇게, 전쟁이 이렇게 됐는지도 알겠어요, 보니까. 대화를 전혀 하지 않아요. 대화를 전혀 하지 않고 자기 말을, 트럼프도 그런 편인데 적어도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말하는 거를 듣고서 얘기를 하는데.

▶김어준 : 그렇죠. 사인만 하면 되니까. 그런데 트럼프도 일방적인데, 트럼프는 적어도 젤렌스키의 리액션을 봐가면서 말을 바꾸거든요. 젤렌스키는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말만 반복해요.

김준형 : 젤렌스키가 이렇게 봐서 자기의 정당성을 올리려고 오히려 나중에는 판을 깨는 모습을 오히려 의도했다고 봐요, 저는 지금.

▶김어준 : 그러니까 의도한 면도 있기는 한데 그게 영리하지 않아 보인다는 거죠, 전혀.

▶김어준 : 그런데 젤렌스키한테, 저는 이제 젤렌스키가 말하는 거를 들으면서 젤렌스키한테 트럼프를 압박할 수단이 하나라도 있냐, 이거죠. 아무것도 없는데. 뒤에 그 트럼프하고 밴스 부통령이 무례했던 건 맞고 외교적인 참사도 맞기는 맞는데 저는 앞부분을 보면서 아, 젤렌스키하고는 대화가 안 되겠구나. 그리고 젤렌스키의 논리, 정의를 얘기하고 너희도 위험해. 우크라이나 뚫리면 미국도 위험해, 이게 먹힐 리가 있나요. 뭐가 설득력도 없고, 저 정도로 전쟁을 치렀나. 저 정도,

▶김어준 : 미국이 위험하다, 안 하다. 미국이 뭘 느낄지에 대해서 니가 정하면 안 된다. 미국이 위험하다고 하니까 기분 나쁜 거지.

김준형 : 그 전에 말을 들으면 당신들은 좋은 바다가 있어서, 젤렌스키가 좋은 바다가 있어서 괜찮다고,

▶김어준 : 그러니까 대서양.

김준형 : 대서양이 떨어져있어서 괜찮을 거 같지? 니들도 미래에 똑같은 거 당할 거야.

▶김어준 : 그러니까 너 위험해. 협박이죠, 협박. 그런데 그게 먹히냐고요. 나는 젤렌스키가 너무 멍청했다고 봐요.

호사카 유지 : 알고 있는 젤렌스키가 그렇게 해서 비꼰 거죠. 그래서 화가 났죠.

▶김어준 : 그게 먹히냐 이거예요. 자기 말을 비꼬니까 화가 난 건데 이 젤렌스키의 태도는 대등한 존재가 전쟁을 하다가 휴전을 하려고 하는데 이익이 팽팽해가지고 그럴 때나 젤렌스키 같은 태도를 취할 수 있죠. 미국이 다 거절하면 젤렌스키가 뭐가 남습니까, 전부 다 미국 돈으로 전쟁했는데.

▶김어준 : 저도 그 점인데. 젤렌스키가 자기 국민을 살릴 힘이 없잖아요.

김준형 : 없죠. 아무것도 없어요.

▶김어준 : 그러면 자기가 무릎을 꿇고 국민을 살려야 되는데, 국민은 죽을 상황인데 자기 면만 살고 갔잖아요.

▶김어준 : 그래서 젤렌스키가 그렇게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는 거를 내가 알았어요. 보니까 그 전에 서방 언론이 비춰준 젤렌스키는 만들어진 젤렌스키고, 이런 현장에서 자기 융통성과 협상력과 돌파력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논리나. 이 논리밖에 없나, 겨우. 어린애 같은 논리였어요. 정의를 지켜주십시오, 거기 가가지고. 플러스 미국 당신들도 위험해, 이거로 어떻게 통하냐고.

호사카 유지 : 사실 동우크라이나에는 친러시아계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다 거기에 있는 사람들도 러시아 쪽에 가는 것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주민들은 그러나 중부우크라이나라든가 서부우크라이나는 반러시아 정서가 강하기 때문에 이게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로 볼 때 하나의 큰 문제, 그러니까 그런 거 모두 계산하면서 젤렌스키는 아직 할 수 있다, 전쟁.

▶김어준 : 전쟁을 자기 돈으로 할 수 있으면 해도 된다 이거죠. 그럴 힘이 없어요, 우크라이나가.남의 돈으로 계속 전쟁하려고 그러는데.

제성훈 : 돈이 문제가 아니고요. 지금 25세까지로 돼 있는데 18세로 징집 연령도 낮추게 될 거예요.

▶김어준 : 인원도 없잖아요. 길거리에서 막 징집해가잖아요, 지금.

제성훈 : 아니, 트럼프가 지적했잖아요. 밴스가 지적했잖아요. 병력이 없잖아요. 인정하시죠. 얘기했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길거리에서 젊은 남성들 막 잡아가잖아요. 강제징집해서 막 도망가고 그러잖아요, 우크라이나사람들이.

▶김어준 : 대선 결집용으로 한 것 같은데 젤렌스키가 이렇게 한 거는 자국민의 생명하고는 상관이 없다는 거예요. 자기가 죽게 생겼거든요. 이 전쟁이 이런 식으로 끝나면 생물학적으로 죽을지도 모르니까 그냥 자기 선거운동하고 같다, 젤렌스키가. 근데 어쨌든 전쟁을 3년이나 이끌었던 장수로서 마무리를 저렇게 해가지고 자격이 저는 없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보면서.

김준형 : 그러니까 이게 참,

▶김어준 : 국민들 보고 나가서 죽으라는 거 아니에요, 전쟁이라는 건 결국.

김준형 : 이게 참 안타까운 일인데요.

▶김어준 : 근데 그럴 만한 명령권자인가 저 사람이.

▶김어준 : 이게 동정론으로 그런 국제정세가 동정론으로 움직일 리가 있나. 그래서 저는 젤렌스키가 아직도 배우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드라마처럼 될 리가 있나.

호사카 유지 : 마크롱하고 트럼프가 또 정상회담 했지 않습니까, 조금 전에. 그때는 또 트럼프가 가짜뉴스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옆에서 마크롱이 이렇게, 이렇게 하면서 이거, 이거 거짓말이다, 라는 것을 아주 부드럽게 부정을 하거든요. 근데 그러나 젤렌스키는 그러한 외교 능력이 없어요, 이번에 보면.

▶김어준 : 전혀 없어요. 약자의 외교술이라는 게 있거든요. 약자라고 항상 당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역사에서 약자가 외교술을 부려서 자기 이익을 챙기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젤렌스키는 이 자리에 갈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죠, 저는 보면서. 저 사람은 진짜 안 되겠다.

▶김어준 : 주미 우크라이나 대사 그 사람 입장에서는 완전 재앙이죠, 재앙. 그 사람은 영어를 완전하게 알아들으니까 어떤 취급을 당하고 있는지 또 대사니까 외교적으로 지금 체르노빌이 맞다. 그런 생각을 속으로 했겠죠. 끝장났다. 끝장났어.

▶김어준 : 젤렌스키는 그 능력이 안 돼요, 보니까. 그 자리에 가서 이 복잡한 외교정세, 국제정세에서 자기 국가이익을 지킬 만한 능력이 없어요, 보니까.

▶김어준 : 저는 젤렌스키가 잘해 주길 바랐는데 한편으로는 이 사람 그런 능력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제성훈 : 젤렌스키가 잘해 주면이라기보다는 전쟁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희생이 더 이상 생기지 않고.

▶김어준 : 자기 이익을, 자기 이익에 선을 그은 다음에 거기서 전쟁이 끝나도록 잘해 주기를 바랐는데 그만한 지능이, 지성이 없어요, 보니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9836736 속보) k리그2 또 시민구단 창단 시동 소식 ㅋㅋㅋ (요약 있음) [26] ㅇㅇ(118.235) 03.04 3624 60
9836735 제원신 사실무근이라는데요 해갤러(118.235) 03.04 58 0
9836734 일녀들 남자존중을 잘해서 푹빠질수밖에없는 ㅇㅇ(211.235) 03.04 50 0
9836733 맥근혜 반대로 요식업의 신은 뭐라 부르나요 [3] 지나가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9 0
9836732 AV 아다물도 있는지 ㅇㅇ(211.234) 03.04 53 0
9836731 20년전에는 냄비 닦기가 참 쉬웠는데 ㅇㅇ(118.235) 03.04 48 0
9836730 ❤선착순자주뿌리는 옾챗방인데 나추방당해서 링크뿌린다ㅅㅂ 해갤러(117.111) 03.04 37 0
9836728 장제스 보트의 소식 ㅋㅋ [1] ㅇㅇ(106.101) 03.04 110 0
9836727 대학생때 교환학생이랑 사겼는데 [1] 산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01 0
9836726 모솔아다친구 아다 떼주는 영상보면 ㄹㅇ 신기하던 ㅇㅇ(118.235) 03.04 78 0
9836725 아니 장제원 성폭력혐의 뉴스는 뭔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4 0
9836724 은근 그리운 걸그룹…ㄹㅇ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9 0
9836722 서울지방병무청역 똥칸에 낙서 태석재한 해갤러(118.235) 03.04 74 0
9836721 아다들 귀엽다고 한 여가수도 있었죠 후후 [1] ㅇㅇ(14.45) 03.04 120 1
9836719 제가 스시녀랑 사겨봤는데 지금 20대분들은 ㄹㅇ 일본어배우시길 [4] ㅇㅇ(58.236) 03.04 117 0
9836718 가다실 존나아프던 [2] ㅇㅇ(1.243) 03.04 82 0
9836717 버거킹 간만에 왔는데요... [3] ㅇㅇ(106.101) 03.04 114 1
9836716 궁금한건데 개축노는 왜 올해가 역대급 흥행이라고 하는건지 [2] ㅇㅇ(118.235) 03.04 64 0
9836714 전 공원화장실 갔는데 변녀가 다리벌리고 있길래 걍 그대로 박고온 [7] ㅇㅇ(39.7) 03.04 118 0
9836713 선태신 충주시장이랑 직통연결 하는 사이 ㅋㅋㅋ ㅇㅇ(218.150) 03.04 92 0
9836712 군대 주말마다 화장실 꽉차던게 장관이죠 해갤러(222.99) 03.04 63 0
9836711 아파트 계단서 섹스하는것도 로망이죠 ㄹㅇ ㅇㅇ(118.235) 03.04 119 0
9836710 고등어들 치마 많이입었네요 [3] ㅇㅇ(211.234) 03.04 114 0
9836709 쿼터갓 집 존나 좋네요 ㄹㅇ [2] ㅇㅇ(14.45) 03.04 113 0
9836708 차박할때 찬호하셨단 분들도 여러면에서 대단한 ㅇㅇ(223.38) 03.04 98 0
9836707 훈련소 화장실 변기칸 다리가 좀 보이는데 [1] 산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5 0
9836706 중학교때 돗자리펴고 산에서 섹스하던애들 있었는데 [1] ㅇㅇ(118.235) 03.04 105 0
9836705 지영퍼거님 일이 뭔데 초딩들이랑 들볶는건지 [1] ㅇㅇ(118.235) 03.04 49 0
9836704 식중독 걸렸을 때 조그만 약품병에 찬호한 거 받아오라고 시키는데 ㅇㅇ(118.235) 03.04 46 0
9836703 집 좀 가라고 애들아 [9] ㅇㅇ(175.204) 03.04 145 0
9836702 둔촌오륜역 화장실 원래 아무도 안써서 제 비밀 장소였는데 ㅇㅇ(106.101) 03.04 64 0
9836701 공공장소에서 섹스해봤다는 커플들보면 대단하던 [6] ㅇㅇ(118.235) 03.04 149 1
9836700 훈련소 병원 간호사신들 다 간호장교인지 해갤러(118.235) 03.04 53 0
9836699 화변기고 자랄이고 변기솔이나 좀 구비해놨으면 ㅇㅇ(106.101) 03.04 39 0
9836698 갓라도 공무원들 집단적으로 손민한 행위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4 1
9836696 세금리그 잔디맘들 레전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75.210) 03.04 116 1
9836695 배탈났을때 일본식쪼그려쏴 최악아닌지 ㅋㅋ ㅇㅇ(223.38) 03.04 64 0
9836694 한녀들 회사 화장실 ㅈ구리면 퇴사하는 [1] ㅇㅇ(211.235) 03.04 121 0
9836692 변기시트 더러워서 쪼그려 앉는게 나을수도 ;; ㅇㅇ(58.29) 03.04 58 0
9836691 아니 시발 이건 운전 개잘하는거죠 병신이 아니라 ㅇㅇ(39.7) 03.04 66 0
9836690 힘갤은 승환신이랑 스데 언금때린게 섭섭한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1 0
9836689 자연화장실 하니 생각난거) 옆중대장이 여자였는데 [5] ㅇㅇ(106.101) 03.04 112 0
9836688 저 한녀랑 말 한마디도 못했는데 3번차이니 잘해진 [3] ㅇㅇ(1.243) 03.04 98 0
9836687 화장실도 보통 1 2호선 화장실이 제일 더럽던데 [1] ㅇㅇ(118.235) 03.04 78 0
9836686 cia 신고는 힘붕이가 이길수밖에 없는 싸움이죠 [1] ㅇㅇ(218.147) 03.04 96 0
9836685 하아... 국힘 의원중에도 CIA 신고 해야 할 사람이 있었네요 [1] ㅇㅇ(125.142) 03.04 98 0
9836684 한녀랑 사귈때 오줌싸는거 구경하던 한녀만났는데 ㅇㅇ(118.235) 03.04 112 1
9836683 전부 다 쪼그려앉는 변기면 덜 빡치는데 ㅇㅇ(118.235) 03.04 61 0
9836682 일본 아줌마들 사이에서 윤카인기좋네요 [2] ㅇㅇ(211.235) 03.04 130 1
9836680 요즘 애들 키우기 진짜 빡일 것 같은;; ㅇㅇ(58.29) 03.04 64 0
뉴스 테이, 어쿠스틱 콜라보 '묘해, 너와' 다시 부른다! 9일 리메이크 음원 발매 디시트렌드 03.0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