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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과규 -1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40.248) 2025.02.05 12:08:09
조회 76 추천 0 댓글 0

영덕군 어느 고시원에서의 일이다. 산발의 남성이 뒤늦게 잠에서 깨어서

급히 S골목으로 나와 약속이라도 뒤엉킨듯 제발을 재촉하며 사방향의 거리로 뛰어오고 있었고, 그곳은 주택들이 퍼질대로 퍼진 그들의 군락속에 나름대로 요충지라 불릴만한 그럴만한 사거리속 보통 하나쯤의 특이한 구석이 있는 장소였다.


직방형 사거리의 구역을 가로질러 목표한 곳을 찾기 이전까지에 그는 방정맞은 뜀박질을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계속하였고 산발이 된 힘없는 장발과 몸사이 비대한 타이어튜브들만 죄를 모르고 상,하,좌,우 운동만을 규칙적으로만 반복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할만한 그런 충분한, 더는 필요없는, 차고넘침의 규격이라 해도 좋을, 규칙성이었다.


죄를 모를 경솔함은 계속 되었고 이내 하늘조차 눈살을 찌뿌리고, 참을성이 다할 어느 지점에, 만족하였는지 청년은 장소에 산뜻하게 자리를 잡았고 그때는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7월 초 낮이였다.


마침내 K가게에 도착하고 노란색 -폐업-공실플래카드를 걷혀 안으로 돌입하니 익숙한 실루엣의 그녀와 마주친다.


“왜 이제 왔나? 밥은 먹었고?”

청년은 땀을 걷어내며 대충얼버무린다.

-“대충 먹었어.. 몸은 괜찮고?”

“괜찮고자시고 날이 더워서 죽겠다… 이럴때일수록 든든하게 먹어야허이~”


멋쩍게 웃어보는 그녀 얼굴에 어두운색의 근심이 살짝 드리운다.


청년은 애써 모른척 하고 주방으로 가 나머지 짐들을 치우고 있었고 

몇초의 정적이 지나자 이제 때가 되었다는듯 공기를 짓누르고 있다.


그녀는 사실 실망했다, 망연자실했다고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다.


그것을 모자관계 때문에 그냥 뭍고 넘어가는것이다

흔히 한국적이라 봐도 무방한 그런 관계..


실수를 눈감고 넘어가는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평범한 관계에선 못이룰 그런것이 말이다


그녀의 표정에서 증거를 찾기가 많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여느 부모가 그렇듯 자식에게 큰 실망후 많은 서사가 지난듯 하면 자연스레 비슷한 모습을 보이듯 그녀 또한 으례 자식 키우는 부모가 그렇듯

자기자식이니- 어쨌거나 하며 좋은게 좋은거지, 애써 지우고 미래를 관찰하려는 듯한 성실한 소시민적인 구실을 노력해보는것이였다.


그것이 청년에게 있어 퍽이나 억울한 부분도 있다.


사실관계는 이렇다, 청년에게는 즐겨하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하나 있다. 마음이 외로워, 심심풀이로, 장난이였어- 재미삼아였어-

라지만 나름 진지했었던 그만의 소사회적 교류는

뭐 하나에 빠지면 정도를 모르는- 어쩌면 요즘세상 사람들과도 같은-

그런 타고난 기질을 가지고 있었으며 한창 환경적으로도 예민했었기에

항상 그렇듯 그의 서투른 교류는 사건의 발단이였다.


사실 어릴적부터 그러하였다

모든 관계라는게- 세상사람 관계라는게 멀리서 볼땐 꽤나 잘 들어맞는듯 평범하게 잘만 흘러가 보이지만 어찌 이상한것이 평범함이 그의 손에 닿기만 하면, 그러니까 그가 관계를 가지고자 한다면야 자꾸 수렁텅이로 빠지는것이, 손에 닿기만 한다면 썩고 냄새나고 망가지는게 도통 납득이 안된다는것이다,


뭐가 문제였을까? 그가 여성적인 것이?

흔치 않은것에 성적 도착을 일으킨것이?

앞반 종서의 넓은 등판에 기대고 싶다-라고 

농구시합이 끝난뒤 폭력적이게 운동하는 날개뼈에

땀으로 소금기가 범벅이된 체육복 너머 헐떡이는 종서의 등판에

그 등을 그대로 나의 등과 붙이고 비벼지고 싶다는 

같이 날개를 교-접 하고 싶다는

그니까 교접한상태로, 서로 날개를 꼬옥-붙잡은 상태로

같이 하늘을 향해 대범하게 비상(飛上) 하고 싶다는

그런 순수성 가득한 소녀같은 마음이?


뭐 사회에서 비율적으로 그런사람들이 있다는건 인정할수 있다 

근데 비율적이라는건-그러니까 그런 수학적인것으로 우릴 놓는다는건.


다른 비율은 한쪽으로 치우고, 이제 나머지 것들을 다시 몰아넣어서

소수라는것으로 다수 대신 치부하고 넘어가자, 그들은 변수적으로,

그니까 돌연변이적으로 존재할수 밖에 없는- 단순 ‘다른비율’ 정도로

생각하고, ..‘다른 비율’ 정도로만 생각하고, 귀찮은것으로 넘어가자 


이런것들이 그는 퍽이나 억울하게 느껴진듯하다

효율에 너무하다고, 심지어 서운하다고 느낄정도다

이대로 숫자에 저항하면 바보가 되는 비교양인 취급 받을바에야

잠시 입을 다물고는 있지만 그런 내가 되는 순간 더더욱 

성적 욕구를 참을수가 없는, 그런 비상의 상태였다.


혹시 내가 너무 여린마음인가?


이런 사소한것들에 예민하게 구는것들이


그렇게 남들이 보지 못하는것들을 포착하고


그런 세세함을 발견했다는 창의적 도착감에 흥분하여 그 남성의 세세함에 강렬히 넣고 넣어지고 싶다는게


그 또한 그런가?


그런것이 사건의 발단이였나?


그는 이렇게도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


그니까 처음 글을 올렸을때, 삶에 관한 넋두리, 가게에 관한 넋두리

내 무해한 소시민적인 귀여운 넋두리를 시작으로

내 여성적 정체감과 판타지 나의 본심과 금기시 되는 도착감들을

인터넷에 무방비하게 내비쳤을때에


내가 세상을 너무 푼수같이 무지개빛으로만 바라봤던것인가

빈곤이 난무하는 나라에 가서 인간본성과 도덕에 대하여 일장연설을 읇어봤자 그들의 눈엔 내 드러난 엉덩이 둔덕과 짧은 미니스커트만 보일뿐이지


그만해달라 넋두리를 읇어봤자 이미 수차례 당하고 난 뒤에는 아무말도 없지


강감범들에게 자비를 바라다니-


마치 식인종 유인도에 홀로 떠내려간

선교자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바보라고 욕해도


나만은 안다- 그가 얼마나 순수한 마음이였는지

또, 변태적인 마음이였는지 말이다.



장발에관한-나의 성적 지향에관한- 취향에관한- 결핍에관한

나의 사소한 문제들에 관한- 그런것들도 말이야


나에게 있어 그런 민감한 거짓말들이 -인터넷 식인종들의 것들이되어- 그렇게 눈덩이 처럼 커져

바로 관측되진 않지만 한번 침범되는 순간

내 처녀막은 찢어지고

으례 그렇듯 처녀막이 무방비하게 찢어지면

그녀의 인식에선 세상사가 순식간에 감당치 못할정도로 복잡해진다는건


남자로써는 나말고 또 누가 그리 느낄수 있었을까?

이런 흔치 않은 경험들을 말이야

우리 소수의 비율들만 누릴수 있는 특권이다 이 말이야


더욱이 나같이 연약한이가 감당하기에


연약하고 우둔하고 어찌보면 귀여운 소녀같은 내 마음에 말이야


내 비대해진몸에 걸맞지 않는 소녀의 그런것들이

응? 그게 그렇게도 꼴보기가 싫었느냐?

장발을 하고 큰 덩치에 걸맞지 않게

조금 기대고자 하는게

종서의 천연적인 웃음이 그것에 설레었던게

그 입술의 움직임을 상상하고

태블릿속 졸업사진의 그에게 고추를 비비고 분출한게


진짜 그만큼 대죄였느냔 말이다,


나는 말이야 그때만큼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았다고-!



근데 그런 나의 귀여운 날개와 산발의 머리를 끌어잡은건


영월 호스트바 아빠방을 가고 그것을 넋두리한것이 발단이 되어서

마구마구 논란이 되고 가족 귀에도 들어가고 가게 리뷰에 달리고

나의 국수속 머리카락 사진이


동네 사람들한테 알려지고 사람들이

음식에 에이즈 들어갔다며 따돌리고

강제 커밍아웃 당하는


사건의 발단이였다 그래 지긋지긋한 사건의 발단!

그렇게 문제였느냔 말이다!


무심코 가게 주방에서 입밖으로 소리를 내지르고 말았다

마치 공룡의 그것과도 같았다!


표정이 일그러지고 신경이 피로한것이 참을수가 없어서

이 얘기만 생각하면 속이 뒤틀린다

못생기고 늙은 남성들에게 당한 트라우마 같은 질감이다

주방 밖에선 그녀가 걱정스러운지 표정으로 눈치를 살핀다


그니까 내 결론은 이런것이다


조직적으로

내 연약함을 먹이삼아

나를 조롱하려고

내 반응을 도착하려는 변태들이



그것이 내 연약함으로 진행된 사건의 발단

커뮤니티 사람이 와서 먹은 국수가 커뮤니티 사람들로 퍼져서 커뮤니티 사람들의 갖은 음해로 인해

사건의 발단이 겹치고 겹쳐서

사건의 발단들이 실타래처럼 엮어서

그니까 그렇게.. 복잡해진거잖아


그저 친해지고 싶던것이 애정을 느끼고 싶던것이

내가 교류를 할때마다- 바보같이 교류를 할때마다

서투르게 교류하고 서투르게 끝나고.. 다시 새로운 서투룸이..

그것들이 엮이고 엮이고 엮어서!!


아— 모르겠다 애초에 그런걸 알았다면, 그런 종류를 알았더라면, 그런것들을 대충이나마 느낀다는건, 남들처럼, 영악하게 세상사를 유연하게 대처할줄만 알았어도, 연약하지 않았을거야

진작 연약하지 않아서 여성스럽지 않아서 이렇지 않았을거야


그니까 나는 그럴때마다 엄마가 “괜찮아- 그럴수도 있어- 사람이 이겨내면 돼

엄마가 그런 소리를 할때마다 내심 짜증이 난다

내탓으로 치부하는거 같잖아- 그게 진짜로 진지하게 내탓인가?


엄마에게 그런 부류의 야속함이 느껴져서

나에게 있어 갑자기 너무 억울하고 분이나 주방기기들을 신경질나게 집어던지고 있다 그니까 너무 화가나서.. 가슴이 병에 걸린듯해

도저히 가만히 있을수가 없는 노릇이였다


그니까 만만한 누군가를 폭력하지 않고는 분을 풀수 없는

그런 순간이였다



그때 마침 ??이 이름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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