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팅 리포트 

사사키는 6피트 4인치, 202파운드의 날씬하고 발전가능성 있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어떤 투수와도 경쟁할 수 있는 폭발적인 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의 패스트볼은 96-100마일로, 때로는 놀라울 정도로 가볍게 102마일을 터치하며 타자 앞에서 솟구친다. 그의 패스트볼은 가끔 밋밋해지면서 원래 구속보다 낮게 움직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순수한 힘으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플러스 플러스 구종이다. 그의 주무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계 최고로 여기는 파괴적인 스플리터다. 그의 스플리터는 패스트볼과 같은 경로로 88-91마일로 오다가 땅으로 급격하게 떨어져서 좌우 타자들 모두 멍청한 헛스윙을 하게 만든다. 그는 스플리터를 좌우 양방향으로 떨어뜨리고, 힘과 무브먼트 모두 매우 뛰어나서 포수들이 때때로 대처하기 힘들다. 사사키는 주로 패스트볼로 유리한 카운트를 잡은 뒤 스플리터로 마무리하는데, 지난 시즌부터 슬라이더를 조합하기 시작했고 더 완성형의 투수가 됐다. 그의 슬라이더는 83-85마일로 늦은 타이밍에 수직으로 꺾이고, 더 큰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던질 때 플러스급 구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또한 80-81마일의 커브를 가끔 떨어뜨려 빠른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뺏기도 한다. 사사키는 그의 놀라운 무기들을 플러스급 제구와 결합하여 타자들과 붙는 엘리트 피쳐이다. 그의 유일한 걱정거리는 건강이다. 사사키의 구속은 지난해 팔 통증으로 떨어졌고, 한 시즌에 129.1이닝 이상을 던진 적이 없다. 상체의 힘 부족은 딜리버리시 타이밍 이슈를 야기하고 어깨와 팔꿈치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준다.

미래 전망

사사키는 건강을 유지하는 한 1선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막 23세를 지났고, 피지컬 피크에 진입하면서 더 강해지고 내구성도 좋아질 것이다.

20-80 스케일

패스트볼 (FB): 70

커브 (CB): 45

슬라이더 (SL): 60

스플리터 (SPLT): 80

제구 (CTL):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