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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빗 오티즈는 어떻게 별명 ‘빅 파피’를

GGS(211.109) 2021.02.15 23:43:20
조회 3535 추천 64 댓글 26
														

얻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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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오티즈가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4차전에서 끝내기 투런을 치는 모습)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빗 오티즈는 어떻게 별명 ‘빅 파피’를 얻게 되었는가

Sean penny 작성



Jerry Remy (과거 NESN의 레드삭스 전문 해설가로 활동함)는 그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송을 맡고 있을적 초기에 오티즈에게 하사한 ‘빅 파피’ 별명의 유래를 설명합니다 .


훌륭한 별명은 영원토록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그동안 그들의 이야깃거리 많은 구단역사를 통틀어서 실제 이름만큼 흔한 별명들을 가진 몇몇 선수들을 품어왔습니다 .


‘야즈’는 팬들이 야스트램스키를 말하는것을 고전할때의 필요성으로 인해 생겨난 하나의 인기있는 별명이였죠 .


로저 클레멘스는 그의 초강력 직구와 더불어 ‘로켓’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


테드 윌리엄스는 한움큼의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꼬마’, ‘테디의 공놀이’ (야구는 이종범 같은 의미인듯), 그리고 ‘경이로운 야구공 파괴자’ (공을 산산조각 내는자)를 포함해서요 .


그가 레드삭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데이빗 오티즈에게 하사된 것보다 더 상징적인 별명은 없습니다 - 바로 ‘빅 파피’ 말이죠 .


당신은 그냥 그리 간단히 별명을 만들어 줄수 없습니다. 최고의 별명만 당신을 위해 만들어지고, 그게 바로 오티즈의 경우였죠 . 


NESN(뉴 잉글랜드 스포츠 네트워크)의 TC & Jerry 팟캐스트의 최근 한 에피소드에서는, Jerry Remy가 어떻게 오티즈를 ‘빅파피’에 연관지어 생각하기 시작한 최초의 사람인지 설명해줍니다 . 





레미가 설명하길 “내가 언젠가 클럽하우스에 앉아있을때면 그가 들어오고, 선수들은 그를 ‘파피’라고 불렀습니다.”

“그때에는 파피가 정확히 뭘 뜻하는건지 확실치 않았어요. 지금이야 그게 모두의 ‘아빠’같은 느낌인걸 알죠 . 모두가 그를 파피라 불렀어요. 그래서 오티즈는 이 성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그를 한번 보니까, 그는 크게 울부짖는 한마리의 야수더라구요. 그는 거대했어요. 그래서 하루는 클럽하우스에 있는 그를 만나러 갔어요 그리고 데이빗한테 말했죠, “내가 너 ‘빅 파피’라고 불러도 별생각 없지?” 하니 오티즈는 나랑 자신을 번갈아보더니 “아니 오히려 좋아요!” 그랬죠. 그래서 나도 말했죠 “옼케이 오늘밤 방송부터 그걸로 간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그를 방송에서 빅 파피라고 부르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는 오늘날에도 빅 파피구요 :)





레드삭스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그를 방출한 이후 2003년 시즌전에 고철더미로부터 오티즈를 끌어올렸습니다. 


오티즈는 58홈런과 더불어 트윈스에서의 6시즌의 기간동안 그다지 높지 않은 .266 / .348 / .461의 슬래시라인을 생산해냈었습니다. 


그 생산성은 트윈스 40인 명단에 자리를 남기기엔 꽤나 부족했던 것이었고, 물론 이 이목을 끌만한 별명의 존속도 장담하기 어려웠습니다 .

허나 이것은 오티즈가 보스턴에서 재능이 만개하면서 미네소타가 곧 후회하게될 행보였지요 .


그는 첫시즌에서 .961의 ops, 31홈런과 101타점에 더불어 .288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해당 시즌 MVP투표에서 5번째 순위로 마감하게 하고, 또한 그의 선수생활 10번째 올스타 출전중의 첫번째 출전을 이루어내면서 말이죠 .


그즈음이 그 ‘빅 파피’ 별명이 생겨난 때였어요. 


2017년에 오티즈가 그의 책 ‘파피: 나의 이야기’를 홍보하는동안, 오티즈는 The Late show (미국 CBS의 인기 심야 토크쇼)의 진행자 Stephen Colbert에게 사람을 ‘파피’라고 부르는것은 그의 고국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부터 전해온 풍습이라는것을 말해줬습니다 .


야구가 그를 미국으로 데려왔을때, 그도 이 풍습을 함께 갖고 온 것이죠. 왜냐하면 오티즈는 그 자신의 팀원들의 이름을 포함한 사람들의 이름을 외우는데 고전했으니까요 .


오티즈는 “나는 매일매일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나한테는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는 것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사람들을 ‘파피’라 불렀죠” 라고 코벌트에게 설명했습니다. 


결국에는 그의 팀원들도 그를 ‘파피’라고 부르는것으로 답례했지요 .


NESN 방송을 해오는동안 오티즈의 위압감 있는 덩치와 타석에서의 괴물같은 생산력에 기초하여 그의 별명에 ‘빅’ 부분을 얹음으로서 한발 더 나아간것은 래미였지요 (아까 그 보스턴 전문 해설가) . 


오티즈의 방망이는 레드삭스 현역 기간동안 별명 ‘빅파피’를 얻게 해줬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프랜차이즈에 그가 얼마나 큰 영향을 가질지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


레드삭스와의 14시즌동안 오티즈는 타 .290 / 출 .386 / 장 .570을 쳤습니다. 

그가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친 홈런 483개는 봑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2번째로 많은것입니다 (1위는 전쟁광), 그리고 그는 개인 커리어로서는 541 호머를 기록하였습니다 (씹둥스 시절 포함) .


그가 2006년에 쳤었던 54호머는 봑 프랜차이즈 단일시즌 신기록입니다. 

오티즈는 7번의 실버슬러거를 수상하였고, 5시즌 연속으로 al mvp 투표에서 탑5로 끝맺음하였습니다 .


가장 중요한것은, 오티즈는 3번의 보스턴의 월드시리즈에서 축이 되는 역할을 했습니다, 무려 86년의 우승 갈증을 끝낸 역사적인 2004년의 팀을 포함해서 말이죠 .

그는 그해의 ALCS MVP의 명예를 안았고 (왁 상대 역대 최초 0-3 -> 4-3 리버스스윕), 

2013년의 레드삭스 월드시리즈 우승의 MVP 였기도 했습니다.


Remy가 맞았습니다. 오티즈는 단순히 그를 ‘파피’에 연관지어 생각하는것은 전혀 충분치 않을정도로 레드삭스 역사의 엄청나게 거대한 부분이였습니다 .


미래의 명예의전당 헌액 장타자(ㅋㅋ;)는 앞으로 레드삭스 팬들의 가슴속에 항상 “빅 파피”로 남을 것입니다. 




Source: https://bosoxinjection.com/2020/04/16/boston-red-sox-david-ortiz-got-big-papi-nickname/



팁1) 봑 팬사이트라 약물 언급 없을거임

팁2) 개야갤에서 맨날 약파피 섹터신한테 인젝션 드립 치는데 사이트 이름이 bosoxinjection임 ;

팁3) 같은 맥락으로 마지막줄 명전 드립도 감안하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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